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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으로 준비하라

마태복음 강승호목사............... 조회 수 444 추천 수 0 2017.11.08 11:19:54
.........
성경본문 : 마25:1-13 
설교자 : 강승호 목사 
참고 :  

제목: 간절함으로 준비하라(마25:1-13)


햇볕이야기 준비된 사람에

얼마 전 음악회에 다녀왔다. 연주가 다 끝나자 관객은 “앙코르”를 연호했다. 오케스트라는 두 곡을 더 연주했다 관객의 박수는 이어졌다 ‘이제 한 곡 더 연주하려나?’ 하는 순간 지휘자는 연주자들과 함께 퇴장했다. 이렇게 열광하는데 한 곡만 더 연주해 주지 왜 냉정하게 관객의 청을 거절했을까...못내 아위웠던 마음을 평소 알고 지내는 지휘자에게 털어났더니 이유는 한 가지. 앙코르곡으로 연습한 곡이 더 없기 때문이란다 아무리 훌륭한 오케스트라일지라도 충분한 연습이 이뤄지기 전에는 연습곡을 무대에 올리는 법이 없다 그저 관객의 박수 소리에 취해 나섰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다 신앙과 인생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준비된 자만이 인생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물줄기를 마음껏 담아낼 수 있다.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복을 우리의 복으로 바꾸는 비결이다.(한기교협총무 권오성목사)

그렇습니다. 우리는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분의 말씀도 등불이 준비된 자가 신랑을 맞아 혼인집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도 본문을 통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신랑을 맞을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그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3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본문의 열 처녀 비유는 실제로 있었던 일은 아닙니다. 있을 법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담고 있는 뜻이나 가리키고 있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비유적 말씀은 풍유적으로 기록하였습니다.

본문의 실제 뜻은 바로 예수님을 만나 천국에 들어가기 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신랑을 맞으로 나간 자는 열 명의 처녀는 신부의 결혼을 도우러 온 들러리들입니다. 그녀들이 등불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갔습니다. 등불은 햇불과 달리 작은 불이지만 지속적으로 빛을 냅니다. 처녀들은 신랑을 맞으러 나갔을 때부터 불을 켰고 꺼질 때까지 신랑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늦었습니다. 바로 이 신랑은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다른 비유에서 종에게 일을 주는 주인으로도 나옵니다. 다른 비유에서 주인이 늦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신랑도 비유는 알 수 없지만 늦게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늦어지는 상황에 대한 말씀으로 볼 수 있습니다.(설교핸드북 일부 발췌 p613)

 
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5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8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가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기름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5처녀는 기름준비 하는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주소서 12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준비 되지 못한 미련한 5처녀는 기름준비 해오는 때 문은 닫히므로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주소서 애걸합니다.

마치 이는 마7: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우리가 준비하지 못하면 이와 같습니다.

14절에서부터 달란트 비유에서도 보면 준비하지 못한 자는 하나님께 책망을 받습니다.

 
14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한 달란트 받은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8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른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이처럼 천국을 위해 준비된 자들에게는 천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14:2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계21:10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이처럼 간절함으로 준비하는 자들에게 천국에 가게 될 것이고 천국생활을 누리게 될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햇볕이야기 준비된 종에

미국 휴스턴에 있는 복음장로교회 임관응 목사는 5년전 미국인 교회를 빌려 개척교회를 시작했다. 미국인 교회의 목사는 페인트공으로 일하면서 교회에서 보수를 받디 않고 30여명의 신자를 대상으로 목회 사역을 하고 있었다. 그는 항상 밝은 표정으로 찬송하며 예배당을 청소하고 뜰의 잔디를 깎는 임 목사에게 존경심을 갖게 됐다 그래서 그는 아침마다 므릎 꿇어 기도하고 성경을 연구하며 설교를 준비하는 임 목사에게 기쁜 마음으로 교회를 내놓았다. 미국인 목사의 말 “영적으로 항상 은혜로운 말씀을 먹이는 임 목사에 비해 나는 늘 식은 음식을 데워서 먹이는 종이었다. 나는 집사로 봉사하겠다. 예배당은 복음교회로 등기 이전을 해주겠다.

임 목사도 훌륭하지만 자신보다 더 휼륭한 종을 위해 스스로 자리를 비워주는 미국인 목사의 신앙과 용기도 아름답다.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를 주신다.

 
우리도 기름 준비를 열심히 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간절함으로 기름준비하여 모두가 천국에 임하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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