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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934번째 쪽지!
□주야로 묵상
저는 오래 전에 시편 전체를 1년 동안 꼼꼼히 묵상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복 있는 사람과 복 없는 사람의 판단 기준은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 하는가? 하지 않는가 입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잘 묵상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보상으로 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고, 율법을 묵상하는 그 자체가 복입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묵상하는 자는 마치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 같습니다. 시냇가에 심겨져 있는 나무는 물이 마를 일이 없습니다. 물을 흡수하려고 애쓸 필요 없이 그냥 있는 물을 빨아들이면 됩니다. 그야말로 시절을 좇아 과실이 맺힐 수밖에 없습니다.
⑤밤낮으로 그 법을 되새기는 사람 - 저는 어떤 식으로든 아침, 저녁으로 말씀을 한 절씩 묵상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기도하면서 고민하다가 생각해 낸 방법은 매일 들여다보는 컴퓨터 바탕화면에 성경구절이 적힌 멋진 사진을 깔아놓으면 자동으로 하루에 말씀 한 절을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Jesus365>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 중에서 한 달에 30장을 뽑아 포토샵으로 성경구절을 넣어 매일 아침에 자동으로 바뀌게 만들었습니다. 아침마다 자동으로 말씀 한 절을 묵상하게 되지요. 오늘 아침 3549번째 바탕화면을 업로드 했으니 벌써 10년이 되어갑니다.
저녁 묵상은 잠자리에 들기 전 말씀 한절 묵상하고 짤막하게 댓글을 다는 것을 <따뜻한 밥상>이라 이름 붙이고 계속 해 왔더니 성경 전체를 묵상하여 400쪽 짜리 묵상집 7권을 책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현재 교보문고에서 3권을 출판하였습니다.) ⓒ최용우
♥2017.11.1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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