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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318-11.14】 피해 상황
며칠 전부터 차의 운전석 앞바퀴에 바람이 조금씩 빠졌다. 이틀에 한 번씩 세차장에 가서 바람을 넣었다. 오늘 카센터 가서 바퀴를 들어보니 세상에, 바퀴에 큰 비스가 박혀 있었다. 어디서 박힌 거야? 우리집 주차장 주변에 철사토막과 쇳조각이 가득하여 다 주워냈다.
상수관 교체와 하수관 교체 공사로 온 동네가 옛날 시골의 비포장 도로처럼 바닥이 울퉁불퉁하게 되어버린 지 한참 되었다. 도대체 언제 작업이 끝나 골목 포장을 할지 기약이 없다.
벌써 파출소 앞 인도의 모서리에 타이어 뒷바퀴가 찍혀 한 짝 갈았고, 오늘 또 비스를 뽑아내고 빵꾸를 때웠다. 지난번엔 후진을 하다가 포크레인 바가지에 차 엉댕이를 찍혀서 지금도 자국이 남아있다.ㅠㅠ
공공(公共)의 일이기에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해도 이렇게 피해를 보면서까지 참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아유 정말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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