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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눅1:2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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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참고 : |
제목: 사가랴와 마리아(눅1:26-38)
월간한길 12월호에 털툴리아누스는 초대교회의 걸출한 학자입니다 그는 주후 150년경 북아프리카 카르타고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비기독교인의 가정에서 성장하였고 수사학과 법률을 공부하였습니다. 그가 로마법정의 변호사로서 기독교인들이 순교 당하는 것을 보고 회심하였습니다 평신도 신학자인 그는 삼위일체 안수 등의 신학적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털툴리아누스는 꿈의 출처를 셋으로 보았습니다 첫째는 인간 영혼의 자연스런 작용이며 둘째는 귀신이며 셋째는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꿈의 98% 이상은 우리 영혼의 자연스런 작용에 해당될 것이며 나머지 2%만 남은 두 범주로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꿈이 하나님의 계시인것은 드문 일이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계시에 민감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셉은 완전한 꿈의 사람이었습니다 꿈을 하나님의 계시로 믿었고 그 꿈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형들이 그를 팔아 종살이도 하고 옥살이도 했지만 형들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을 판 형들이 염려를 하자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창45:8)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에 민감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시대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탄절을 며칠 앞두고 성탄절의 계시에 은혜를 입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36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하심을 전하기 위하여 먼저 친족 엘리사벳도 늙었지만 아들을 배었음을 말씀하면서 하나님은 능치못하심이 없음을 나타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메신저의 말을 들을 때 쉽게 수긍하지 못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입니다. 13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4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사가랴는 가브리엘 천사의 계시에 기뻐 받아야 하는데도 기뻐하지 않고 18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의심합니다
19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20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오랫동안 아기를 위해 기도했던 그에게 응답으로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게 될 것과 그 이름을 요한아라고 지을 것까지 친절하게 알려 주었으며 그는 주 앞에서 큰 자가 될 것이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고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 자손들을 주께로 인도할 사람이다고 까지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소식을 들은 사가랴 그것도 자기가 기도했던 것이 거의 완벽할 정도로 좋게 응답이 된 것을 들은 사가랴의 반응은 의외입니다.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라고 반문합니다. 도무지 하나님의 일이 자기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결국 사가랴는 자기의 현실로 돌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상을 그것도 곧 실현될 이상을 보여주셨는데 사가랴는 그것이 참으로 좋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에 갇혀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믿음의 방해는 자기 생각에 갇혀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 신앙인들도 주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의아해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시며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고 간구하는 기도는 응답해 주십니다.
마21:22“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사가랴는 늙도록 아이가 없다가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아이를 응답받았는데 그의 반응은 기뻐하지 않습니다. 믿지 못하고 의심합니다.
사가랴는 가브리엘 천사의 메시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자기의 현실과 그 이루어 주신다는 방법이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그것은 늙었다는 현실에 다른 사람을 대리모로 세운달지 그리고 주실 아이가 주를 위해 큰 자가 될 것이며 모태로부터 성령이 충만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주께로 인도할 사람이 아닌 평범한 아들로 키울 생각이었는데, 그런나 방법이 자기와는 달랐기 때문입니다.
자 생각해 봅시다.. 우리의 간구하는 기도가 가브리엘천사가 직접 나타나서 응답되었다고 전해 주실 때 여러분의 반응은 어떻게 나타나겠습니까?
(이야기들을 해 보세요?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기뻐하고 감하해야 겠지요 여기 사가랴처럼 행동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여기 본문에 마리아의 반응은 어떠합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31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8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이처럼 마라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겸손함으로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얼마나 큰 믿음입니까?
천사 가브리엘이 먼저 사가랴에게 나타나 요한이 탄생할 것을 계시한 내용을 보았고 본문에 요셉과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님이 탄생할 것을 말씀합니다.
26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할렐루야!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였으니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우리도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성령으로 임하여 그리스도를 우리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택하여 주의 일꾼으로 삼으시고 주를 위하여 충성된자로 삼아 주셨습니다.
마리아에게 31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4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물리적인 방법으로 남자와 여자가 동침하여 성 교제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 없이 어찌 아기를 잉태합니까 반문함니다)
35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너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 성령으로 잉태하므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들이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큰 일꾼이 되었을 때 얼마나 감격할 일입니까? 나같은 죄인이 감히 어떻게 하나님의 귀중한 일을 맡아서 일할 수 있습니까?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자가 일할 수 있습니다.
요한의 큰 인물을 사가랴에게 주심을 볼 때도 사가랴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입니다.
본장에 5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하나님의 은혜로 요한이라는 큰 인물의 아들을 사가랴에게 주었습니다. 여기 예수 그리스도를 마리아에게서 성령으로 잉태하게 함은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의로운자와 은혜 받을만한 자에게 성령으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주의 일꾼이 됨을 큰 영광으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마리아는 계시에 민감하였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전하여 준 소식에 기쁨으로 감사하며 겸손함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우리도 성탄의 기쁨 소식을 마리아처럼 감사하며 기쁨으로 겸손함으로 받아들여서 이 땅에 오실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귀한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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