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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죽음

창세기 이정원 목사............... 조회 수 924 추천 수 0 2017.12.22 23: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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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49:29-50:14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7.3.5 희망의교회 http://hopech.kr 

야곱의 죽음                           

창49:29-50:14


  장모님의 장례식을 마친 다음 날 아침에 아내가 말했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천국에서 아버지 만나셔서 좋으시겠다. 우리도 열심히 살다가 주님께서 부르시면 빨리 가자!” 성도의 죽음은 얼마나 귀하고 복된 것입니까? 우리에게 영생과 이 복된 소망을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의 사람 야곱이 마침내 죽었습니다. 그의 생애 147년은 투쟁과 연단과 성화의 세월이었습니다. 그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으나, 일생 하나님의 손에서 다듬어져 강하고 성숙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야곱은 파란만장했던 세월을 보냈으나 승리하고 하나님 앞으로 갔습니다. 그는 열두 아들이 모두 하나님 백성이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 열두 아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은 하나님 백성 이스라엘의 기초를 놓은 사람이었습니다.


  야곱은 죽으면서 자신을 반드시 가나안에 있는 조상의 묘에다 장사하도록 유언했습니다. 그 유언에 따라 야곱의 아들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가나안 땅을 밟게 되었고, 아브라함과 이삭이 누워있던 막벨라 굴에다 야곱을 장사했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그의 믿음을 분명히 나타냈습니다.


    야곱의 유언과 죽음


  야곱은 아들들에게 축복한 후 자기가 죽으면 가나안 땅에 있는 조상의 묘실에 장사하라고 유언하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되 내가 내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선조와 함께 장사하라”(49:29) 야곱이 이렇게 유언한 것은 단순히 고향이나 선영에 묻히기를 원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야곱의 유언은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얼마나 굳게 확신하며 붙잡고 있었는가를 보여줍니다. 그곳은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리브가, 그리고 레아가 장사된 곳이었습니다.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곳에 장사하였노라”(49:30-31)


  막벨라 굴은 믿음의 사람들이 동일한 소망을 가지고 묻힌 곳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그들의 후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들은 죽으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가나안 땅에 장사되었습니다. 야곱 역시 자신도 그 약속을 굳게 믿었으며, 그 소망을 굳게 붙잡았다는 것을 후손들에게 분명히 보여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죽으면 그곳에 장사하라고 유언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야곱의 파란만장했던 147세의 생애가 끝났습니다. 그는 많은 죄를 범했으며, 실패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매우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많은 시련과 고난을 통해서, 야곱은 어떠한 난관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깊은 경건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참된 신앙의 사람,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자신의 생애를 통해 참 복이 어디로부터 임하는지 배웠으며, 그러한 복을 그의 아들들에게 물려주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야곱은 성화의 가장 훌륭한 모델입니다.
 
    족장시대의 특징


  야곱의 죽음은 단순한 한 개인의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야곱의 죽음으로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으로 이어져 오던 족장시대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이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는 위대한 믿음의 족장들의 개인적인 삶을 통해 나타났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불신 이방인들 틈에서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들은 불신세계에서 그렇게 믿음으로 살면서 하나님 나라를 증거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야곱의 죽음으로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제는 한 민족과 나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는 이제 한 개인의 삶에서 뿐만 아니라, 한 민족과 나라를 통해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어 야곱에게서 끝난 족장시대는 분명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족장들은 아무것도 보장된 것이 없는 이방 땅에서 하나님 말씀만을 붙들고 위대한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아무 연고도 없고,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가나안 땅으로 왔습니다. 그 막막하고 낯선 땅에서 아브라함은 오직 하나님 말씀만 붙잡고 살았습니다. 이렇게 이방 땅에서 살면서 족장들은 엄청난 일들을 겪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가나안 땅에 오자마자 기근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큰 전쟁을 보았습니다. 주변의 나라들이 모두 동맹하여 대대적인 전쟁을 했으며, 그 통에 조카 롯과 그의 가족이 포로로 사로잡혀 갔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사람들을 이끌고 가서 막강한 연합군을 격파하고 조카를 구해왔습니다. 그는 또 소돔과 고모라가 심판을 받아 하루아침에 불바다로 변하는 무서운 심판을 보았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오래 참아 백 세의 나이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삭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기근이 든 가나안 땅에서 농사를 지어 거부가 되었습니다.


 이삭은 시기를 받아 그가 판 우물들을 이방인들에게 빼앗겼습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은 군사령관을 대동하고 이삭을 찾아와, 하나님께서 이삭과 함께 계시는 것을 보고 알았다고 하면서 조약을 맺자고 청했습니다. 야곱은 하란에서 목숨을 걸고 가나안으로 왔습니다. 딸이 강간을 당하고, 아들들이 세겜 남자들을 몰살시켜 복수하는 끔찍한 일을 겪었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잃어버리고 낙심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야곱은 온 가족을 거느리고 극심한 기근을 피하여 애굽으로 들어가 생존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족장들은 수많은 어려움들과 죽음의 위기에 직면하면서 가나안에서 살았습니다.


  족장들이 이러한 일들을 당하면서도 이방 땅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 말씀을 굳게 붙잡은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믿음 하나로 살아남을 수 있었으며, 그 믿음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들을 체험했습니다. 그들의 삶은 그 어떤 이방인들에게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삶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분명하게 증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결국 이방인들이 찾아와서 그들을 두려워하며,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을 인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것은 오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백성이 된 후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축복으로만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광야 같은 세상을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성도는 오직 믿음으로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은 아니다


  족장들은 이렇게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이방 땅에서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족장들은 모두 가나안 땅을 소유하지 못한 채 죽어 막벨라 굴에 장사되었습니다.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그들의 시대에 이루어지지 않았고, 여전히 소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가나안 땅은 사백 수십 년 후에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지 않으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시기로 하신 궁극적인 땅이 따로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땅은 가나안 땅보다 훨씬 좋은 땅이며,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땅, 바로 천국이었습니다. 사실 가나안 땅은 천국의 모형에 불과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천국에서 이 세상에 있는 가나안 땅과는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다운 땅을 받았을 것입니다. 히브리서는 믿음의 족장들이 바로 이 믿음을 가지고 있었음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11:13-16)


  오늘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궁극적인 축복은 이 땅에 있지 않습니다. 이 땅은 우리의 본향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우리는 나그네로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물론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모든 좋은 것들을 풍성하게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축복, 가장 큰 축복은 우리의 진정한 본향 하늘나라에서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소망을 더욱 사모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야곱이 남긴 것


  야곱은 자신의 축복이 조상들의 축복보다 크다고 말했습니다. 야곱의 축복 중 가장 큰 것은 열두 아들이 모두 하나님 백성으로서 복을 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8명의 아들이 있었지만, 오직 이삭에게만 축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삭은 쌍둥이 아들을 낳았으나, 야곱만 하나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열두 아들 모두에게 축복했습니다. 열두 아들이 모두 하나님 백성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열두 아들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이루었습니다.


  또 야곱은 그의 자손들이 애굽에 내려가서 하나님 백성으로 크게 번성하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야곱은 하란에서 20년을 지내면서 4명의 아내들과 많은 자녀들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재산을 모았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편안한 삶을 살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믿음으로 살기 위해 가나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모든 자손들을 이끌고 요셉이 총리로 있는 애굽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야곱의 자손들은 번성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야곱은 그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큰 백성으로 성장해 가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야곱의 장례식


  하나님께서는 기근을 피해 온 가족을 거느리고 애굽으로 가던 야곱에게 그를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며, 요셉이 그의 눈을 감기고 장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46:4) 이제 그 말씀대로 요셉이 아버지 야곱의 임종을 지켜 본 후 그를 위해 장사할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 맞추고 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50:1-3절)


  애굽인들은 야곱의 시체를 방부 처리하여 미이라로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요셉이 애굽의 장례법을 따른 것이었습니다. 왜 요셉은 애굽의 장례법을 따랐을까요? 그가 애굽의 신앙에 빠진 것이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요셉은 신앙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애굽의 장례법을 따랐습니다. 그것은 애굽 사람들에게 쓸데없는 오해와 반감을 사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또 아버지를 가나안 땅에 장사하려면 여러 날이 걸리기 때문에, 이렇게 방부 처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문화를 수용하는 한계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신앙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입니다.


  애굽 사람들이 야곱을 위하여 70일을 곡한 것은 야곱의 장례식을 왕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치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왕을 위해서는 72일을 곡했다고 합니다. 곡하는 기간이 지나자 요셉은 바로에게 사람을 보내어 아버지를 장사하기 위해 가나안에 다녀오도록 허락해줄 것을 청했습니다. 요셉이 이렇게 신중하게 처신한 이유는 애굽인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애굽인들은 자기 나라에 대해서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나라에서 대단한 영예를 얻은 요셉이 충분한 이유도 없이 그의 아버지를 애굽이 아닌 다른 땅에 장사하려 한다면, 자기들의 호의를 무시하는 것으로 생각할 염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셉 자신도 이제는 애굽을 떠나려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이 일을 매우 신중하게 처리했던 것입니다.


  야곱의 장례에는 바로의 신하들과 애굽의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원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원로와 요셉의 온 집과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50:7-9) 이것은 요셉이 애굽에서 얼마나 존경을 받았는지를 보여줍니다.


    남은 과제


  요셉과 형제들은 아버지의 장례를 마친 후 다시 애굽으로 돌아왔습니다. “요셉이 아버지를 장사한 후에 자기 형제와 호상꾼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왔더라”(50:14) 그들은 왜 가나안으로 간 김에 그곳에 머물러 살지 않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왔을까요? 아직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큰 민족으로 번성할 때까지 애굽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야곱의 죽음은 족장시대가 끝난 것을 의미했습니다. 이제는 새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족장들이 개인적으로 실천했던 믿음을 이제는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구현해야 하는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야곱은 믿음의 거장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방 세계에서 믿음으로 싸우며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위대한 믿음의 조상들이 다 사라진 지금, 그들이 과연 공동체 안에서 그 믿음을 실천하며 하나님 나라를 건설해 나갈 수 있을까요? 이것이 이제 새 시대에게 남겨진 과제였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우리 역시 믿음의 족장들처럼 이 세상에서 오직 믿음으로 위대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입니다. 우리는 돈이나 학벌이나 배경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 하나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도 믿음의 족장들처럼 오직 하나님 말씀만 굳게 붙들고 산다면, 능히 승리하고도 남는 위대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족장들처럼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감당해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우리의 자녀들을 믿음으로 준비시키는 일입니다. 지금 우리 자녀들은 심각하게 왜곡된 가치관과 타락한 세상 문화 속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 세대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 부모 세대와는 너무나도 다른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세대 차이가 크고 갈등이 많고 심각합니다. 이들을 어떻게 잘 양육하여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세울 수 있겠습니까? 야곱처럼 끝까지 인내하면서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그들을 이끌어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 자신이 먼저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며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자녀들을 믿음으로 굳게 세워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일꾼들로 세우는 것이야말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막중한 과제입니다.


  오늘 우리는 죄악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돈이나 학벌 같은 것으로가 아니라, 오직 말씀을 굳게 붙잡는 믿음으로 능히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 자녀들을 하나님 나라의 충실한 일꾼들로 굳게 세워나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자녀들에게 진정한 축복을 물려주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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