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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죄를
주님!
함박눈이 내리는 날
온 세상이 눈으로 덮여
새하얀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룻만에 온 세상을
새하얗게 덮을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밖에 없습니다.
주님!
우리는 날마다
더러운 죄악가운데 빠져
돼지처럼 뒹굴며 살아갑니다.
그러한 우리 죄를 한 순간에
양털처럼 희게 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최용우 2018.1.2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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