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느림 신앙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271 추천 수 0 2018.01.31 11:22:1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995번째 쪽지!


□느림 신앙


4계절이 있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에도 계절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처음 믿었을 때, 모든 것이 어색하고 모든 것이 신기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끝없이 부어지고 기도할 때마다 즉시로 응답이 오는 이 신앙의 봄을 우리는 ‘첫사랑’이라고 부릅니다.
어느 정도 첫사랑의 시기가 지나가면 교회에서 열정적으로 기도하고 봉사하고 섬기는 팔팔한 청년 신앙의 시기를 보내게 되는데, 이 시기를 ‘신앙의 여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연륜이 쌓여 직분도 받고, 교회 안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하며 다른 사람들을 지도할 위치가 되면 ‘신앙의 가을’입니다. 가을에는 나무마다 잘 익은 열매가 달리는 것처럼 신앙의 열매를 거두는 시기입니다. 영적으로 잘 성숙한 신앙은 많은 열매가 있지만, 잘 못 자란 나무는 거둘 것이 없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고 의미가 있는 겨울 신앙의 계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동안에는 육에 속한 신앙을 더 추구하였다면 신앙의 겨울에는 비로소 ‘내면의 신앙’을 추구하게 됩니다.
신앙 4계절은 어떤 사람에게는 빨리 지나가는데 어떤 사람은 평생이 걸리기도 합니다. 저는 30년 동안 신앙생활을 했다는데 아직도 ‘신앙의 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20대에 벌써 신앙의 겨울을 보내고 있는 대단한 사람을 만난 적도 있습니다. 신앙의 나이와 육체적 나이는 전혀 일치하지 않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육체 신앙에서 영의 신앙으로 넘어간 겨울 신앙의 특징은 ‘느림’입니다. 천천히(slow)가 아니라 ‘느림(relax)’입니다. ⓒ최용우


♥2018.1.31.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최용우

2018.01.31 11:29:20

지난번에 신앙 사계절 글을 보고 '겨울 신앙'에 대한 글도 써 달라고 하신 분이 계셔서
'겨울 신앙'의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도달해야 하는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21 2018년 예수나의 십일조의 축복 [7] 최용우 2018-03-06 786
6020 2018년 예수나의 주일의 축복 최용우 2018-03-05 372
6019 2018년 예수나의 말씀 한 절만 최용우 2018-03-03 318
6018 2018년 예수나의 3단계 심판 최용우 2018-03-02 230
6017 2018년 예수나의 하얀 꿈 까만 꿈 최용우 2018-02-28 426
6016 2018년 예수나의 천국에는 잠이 없다 최용우 2018-02-27 300
6015 2018년 예수나의 하루는 밤낮 최용우 2018-02-26 178
6014 2018년 예수나의 잠(Sleeping) [1] 최용우 2018-02-24 199
6013 2018년 예수나의 하나님의 마음 file 최용우 2018-02-23 346
6012 2018년 예수나의 약속과 축복 최용우 2018-02-22 272
6011 2018년 예수나의 구속과 대속 최용우 2018-02-21 223
6010 2018년 예수나의 랍비와 목사 최용우 2018-02-20 369
6009 2018년 예수나의 믿음의 후손 최용우 2018-02-19 288
6008 2018년 예수나의 선민의식 최용우 2018-02-15 321
6007 2018년 예수나의 유대인과 기독교인 최용우 2018-02-14 570
6006 2018년 예수나의 눈부신 존재감 최용우 2018-02-13 234
6005 2018년 예수나의 음란(淫亂)의 정체 최용우 2018-02-12 308
6004 2018년 예수나의 천천히 삽시다 최용우 2018-02-10 237
6003 2018년 예수나의 충성과 사랑 최용우 2018-02-09 261
6002 2018년 예수나의 예수님이 가신 이유 [1] 최용우 2018-02-08 337
6001 2018년 예수나의 예수님이 오신 이유 [2] 최용우 2018-02-07 522
6000 2018년 예수나의 수양과 수도 [1] 최용우 2018-02-06 163
5999 2018년 예수나의 느림 안식 최용우 2018-02-05 143
5998 2018년 예수나의 느림 믿음 최용우 2018-02-03 189
5997 2018년 예수나의 느림 인내 최용우 2018-02-02 228
5996 2018년 예수나의 느림 초월 최용우 2018-02-01 137
» 2018년 예수나의 느림 신앙 [1] 최용우 2018-01-31 271
5994 2018년 예수나의 사람 값 [1] 최용우 2018-01-30 251
5993 2018년 예수나의 지금이 기회의 때 [1] 최용우 2018-01-29 322
5992 2018년 예수나의 예수이름 최용우 2018-01-27 373
5991 2018년 예수나의 마라나타 최용우 2018-01-26 365
5990 2018년 예수나의 사랑계명 최용우 2018-01-25 363
5989 2018년 예수나의 도움성령 최용우 2018-01-24 189
5988 2018년 예수나의 삼위일체(三位一體) 최용우 2018-01-23 241
5987 2018년 예수나의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2] 최용우 2018-01-22 36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