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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믿음의 후손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288 추천 수 0 2018.02.19 06: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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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09번째 쪽지!


□믿음의 후손


②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이다.
②아브라함의 대를 이은 믿음의 ‘장자’이다. 
오늘날 아브라함을 따르는 종교가 유대교이고, 이삭의 계보를 따르는 종교가 카톨릭, 정교회, 기독교이고, 이스마엘의 계보를 따를 종교가 이슬람교입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전 세계 인구의 60%나 됩니다.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마태복음은 그래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하고 족보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인들에게 쓴 편지에서 육신의 족보를 따르는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상속자들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찌어다.”(갈3:7) 누구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사람들이 참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복을 받아 누리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자신들이 ‘장자 교단’, ‘장자 교회’라며 매우 자랑스러워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조상이라는 것을 자랑하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시조가 범죄하였다”(사43:27)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들 믿음의 열조들이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키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것이 전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계보요 장자교단, 장자교회라는 것이 전혀 자랑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자랑은 우리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뿐입니다. 그것만으로도 넉넉하고 충분합니다. ⓒ최용우


♥2018.2.19.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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