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춘분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인 춘분(春分)에 인사드립니다.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 곧 황도(黃道)와 적도(赤道)가 교차하는 점인 춘분점(春分點)에 이르렀을 때, 태양의 중심이 적도(赤道) 위를 똑바로 비추어, 양(陽)이 정동(正東)에 음(陰)이 정서(正西)에 있는 날입니다.
춘분은 음양이 서로 반반인 만큼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습니다. 춘분에는 봄보리를 파종하거나 담도 고치고 들판에 나가 냉이 달래 씀바귀를 캐 먹습니다.
요즘 마켓에 가 보면 싱싱하고 큼직한 냉이가 푸룻푸룻 바구니에 담겨 있는데요 사실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나물입니다. 냉이가 어째 계절도 없이 아무 때나 나오는 것 같아요. 사람은 제철 음식을 먹고 살아야 하는데요... 참 별스러운 세상입니다. 춘분을 시작으로 온갖 봄꽃들이 터지기 시작하지요. 봄 인사 드립니다.^^
2. 6000
<햇볕같은이야기> 아침편지가 2월 6일 드디어 6000번째 글을 띄웠습니다. 다른 분들 눈에는 6천원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제게는 매우 가슴 벅찬 숫자이군요. 이 숫자를 쓰기까지 22년이 걸렸습니다. 5000호를 발행했을 때는 교회에서 무슨 기념패 같은 것을 만들어 줘서 되게 쑥쓰러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메일편지는 1995.8.12.일 pc통신 하이텔 플라자 큰마을 게시판에 날마다 한 편씩 1만편의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첫 글을 올리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죽는 날까지 매일 한 편씩 신문에 6701편의 칼럼을 썼던<이규태 코너>를 보고 도전을 받았습니다. 글을 쓴지 20년만인 2014년 5000편을 넘어 반환점을 돌았으니, 제가 70세 이전에 죽지 않는 한 1만회는 무난히 달성할 것입니다.
3.도서출판 소식
2018.1.23<행복일기-너와 나와 우리의>396쪽 13200원이 나왔습니다.
2018.2.23<예수님을 따르는 삶> 328쪽 12200원이 나왔습니다.
2018.3.27.<찬양하라 내영혼아>400쪽이 나올 예정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서 현재 23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책을 구입해 주심으로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을 거들어 주십시오.
4.살림 드러내기 -2017.7월 재정결산
2017년 7월(1-31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고승모 구호준 김영옥 김준경 박근식 박승현 박신혜 박종환 오창근 옥치오
이주향 이진우 임주영 정효숙 지경희 한주환
구글 새벽기도 성실교회 주님의교회 한길중앙교회
총 수입 21분이 2,110,277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주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 받은 분들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이 시대의 땅끝인 사이버 세상에서 악한 영들과, 사이비 이단들과, 유사 기독교로 미혹하는 영들을 대적하여 영적 전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의 이름으로 ‘인터넷선교헌금’을 작정해 주십시오. 우리는 후원자들을 ‘거들 짝’이라고 하며, 매일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4.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인터넷신문 2018.3.21일 현재 6034호 발행
②문서사역-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 발행
③도서출판- 그동안 40권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④목요기도회-매주 목요일에 모여 기도합니다.
⑤나눔사역- 2018년에는 2곳을 후원합니다.
⑥기독교피정숨터(준비)-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 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5.들꽃편지 제583호 꾸민순서(28면)○
<표지>냉이꽃 -이윤엽
<편지>종류대로의 법칙-최용우
<이현주 한송이 들꽃으로>죽기살기로 사니 -이현주
<가족글방>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이한규 목사
<영성의글들14>문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정원 목사
<최용우의찬양詩375>말씀
<필로칼리아읽기52>행위로 의롭게 된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햇볕같은이야기>신과 함께 외 7편 -최용우
<풍경일기>닭강정 외 6편-최용우
<듣산352-357>꾀꼬리봉 비학산 괴화산 오봉산 외
<새로나온 책>행복일기-너와 나와 우리의
<최용우 저서 목록>교보문고 판매 도서
<만남>우리의 만남은 맛남입니다
<우리의 하는 일>사역 안내
월간<들꽃편지>는 따로 정해진 구독료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원하는 분들에게 그냥 보내드립니다. 다만,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지난호가 더러 남아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에게 챙겨 보내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http://cyw.pe.kr cyw.kr cyw.co.kr 9191az@hanmail.net ☎ 010-7162-3514
*후원구좌 국민은행 214-21-0389-661 농협138-02-048495 최용우
*30083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번지 (용포리 53-3) 햇볕같은이야기
들꽃편지583호 보기 D58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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