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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기도 응답
주님!
어느 외로운 날
누군가가 나에게
밥이나 한번
사 주었으면 좋겠다.
하고 혼잣말을 했습니다.
주님!
맨날 다른 사람
대접하기만 하다가
나도 대접받고 싶다는 생각
딱 하룻만에 누가
밥을 사 줘서 잘 먹었습니다.
ⓒ최용우 2018.4.8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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