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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104-4.14】 마음의 소원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을 하실 때 먼저 마음에 소원을 주신다. 암탉이 알을 품듯 그 소원을 품고 기도하면서 준비하면 언젠가는 그 소원이 현실 가운데 이루어진다.
어느 날 문득 내 마음에 소원 한 가지가 들어왔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너무나 뜬금없고 이루어질 가능성은 0%에 가깝지만, 그 소원이 마음속에서 점점 더 강렬해지며 저절로 기도가 된다.
기도시간에 무릎을 꿇고 한 참 기도 하다보면 어느새 그 기도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곤 한다. 아직은 누구에게도 내 마음에 들어온 소원을 이야기 할 수는 없다.
오늘도 나는 나의 소원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인지 아닌지를 물으며 그냥 걸었다. 걷다보니 붉은 홍매화가 눈에 들어와 사진을 찍었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 이 사진의 의미도 드러날 것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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