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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나무기도] 고운 꽃
주님!
카메라 들고
봄꽃 사진 찍는다고
왔다 갔다 하다 보니
벌써 봄이 다 지나가고
산들은 연한 연두색으로
옷을 갈아입네요.
주님!
핸드폰 카메라로
꽃을 들여다보니
모든 꽃은 다 예쁘고
다 오묘하고 신비합니다.
이 세상 곱고 아름다우라고
꽃을 창조하심 감사합니다.
ⓒ최용우 2018.4.15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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