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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1-1570] 초대교회, 말씀, 코이노니아, 기도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130 추천 수 0 2018.04.22 22: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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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


1561.말씀을 기도하고 받으라


초대교회 교인들은 기도하고 말씀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읽거나 듣기 전에, 먼저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만 하옵소서. 듣겠나이다. 무슨 말씀을 주시렵니까?. 꼭 필요한 말씀을 주옵소서. 들을 귀를 주옵소서.> 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보거나 들어야 합니다.


1562.말씀을 적용하고 실천하라
초대교회 교인들은 받은 말씀대로 실천했습니다. 말씀을 읽거나, 듣고, 이 말씀을 어떻게 나의 현실의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것인가? 를 기록하고, Do it now! 당장 시작하여야 합니다. 말씀을 읽고 듣기만 해서는 그것이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꼼꼼하게 기록하다 보면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나오고 그것을 당장 행동으로 옮기면 말씀이 실체가 됩니다.


1563.말씀을 받고 인내라라
초대교회 교인들은 말씀으로 인내하였습니다. 말씀대로 산대고 해도 우리의 삶은 순식간에 변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말씀대로 행할 뿐입니다.(빌3:7-16) 절대로 말씀을 포기하지 않는 삶이 마음을 다하여 말씀을 받는 신앙인의 실존입니다. 그리하다 보면 어느 순간 성장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1564.함께 먹고 마셔라
초대 교회 교인들은 마음을 다하여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화평(和平)과 화목(和睦)은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을 때 생깁니다. 평화, 화평, 화목이란 한자말을 보면, 음식(禾 쌀)을, 똑같이 나누어(平), 입에 넣는다(口)는 말입니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을 <한솥밥 먹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함께 밥을 먹는 것이 코이노니아입니다.


1565.형제를 배려하라
초대 교회 교인들은 마음을 다하여 형제를 배려했습니다. 진정한 교제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誠於中이면 形於外라고 하였습니다. 그 마음이 정성되고 진실하면, 그 정성과 진실함이 그대로 밖으로 드러난다는 말입니다. 진정한 배려에서 참 교제, 참 코이노니아가 일어납니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군중 속의 고독으로 외롭습니다. 모두 참다운 교제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1566.예절을 지키라
초대 교회 교인들은 마음을 다하여 예절을 지켰습니다. 가까운 사이 일수록 오히려 더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사람은 가까울수록 예절을 지켜야 한다.(人情太密反成疎)> 코이노니아는 <devoted themselves 마음을 다하여>, 함께 먹고 마시고, 형제를 따뜻이 배려하고, 예절을 지키는 데 있습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1567.일심(一心)기도
초대 교회 교인들은 일심으로 기도했습니다. 목마른 사람이 물 생각하듯, 배고픈 사람 밥 생각하듯, 사자가 사냥감을 노려보듯, 한 마음으로 집중하여 기도 제목을 아뢰고 그것을 이루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대충 기도하면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루어질 때까지 집중해야 합니다.


1568.규칙적인 기도
초대 교회 교인들은 규칙적으로 기도했습니다. 모세는 40일 동안 시내 산에 올라가 하나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 금식 기도하셨습니다. 다니엘은 하루 세 번 정한 시간에 기도하였습니다. 120 제자는 흩어지지 않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였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기도드린다는 것은 이처럼 정한 기간과 정한 시간과 정한 장소를 엄격하게 지켜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1569.묵상의 기도
초대교회 교인들은 묵상하며 기도드렸습니다. 기도는 아룀과 들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룀은 사람의 말이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들음이 없이 아뢰기만 하다보면, 마귀의 시험에 빠져 의심과 절망으로 믿음을 포기하는 지경에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1570.하나님 사랑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모든 참된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흘러나옵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딱 붙어서 하나님께서 흘려보내 주시는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많이 받으면 많은 사랑을 할 것이요, 작게 받으면 작은 사랑밖에 못합니다. 밤이나 낮이나 우리의 할 일은 그저 하나님께 딱 달라붙어 있는 일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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