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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144-5.24】 너는 누구냐?
밝은이가 서울에서 한 달 만에 내려왔다. 학교가 시끄러워 4월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5월에 중간고사, 그리고 다음 주부터 기말고사를 본다고 한다. 무슨 학교가 공부도 안 가르쳐주고 시험만 보냐며 투덜대는데 원래 대학교가 그런 곳이야.
오늘 내려온 것도 과목 중에 기업인 인터뷰를 하는 과제가 있는데, 우리교회 커피숍을 운영하는 최은영 자매님을 인터뷰하려고 내려온 것이다. 오자마자 대전에 나가서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끝나고 밝은이 입에 기름칠을 해야 녹이 안 슨다며 아내가 ‘무한 리필 고기집’에 가자고 한다. 서울에서 맨날 인스턴트만 먹고 사는 밝은이와 노은동 ‘아저씨’에 갔다. 사양하지 말고 먹고 싶은 대로 얼마든지 무한대로 먹으라구! ??
밝은이는 강의가 있다며 잠만 자고 새벽같이 올라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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