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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153-6.2】 새벽의 이름으로
눈꺼플 열리는 아침과 나그네의 한낮과 작별하는 밤의 이름으로 맹세하노라.
눈 먼 증오로 내 영혼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눈부신 태양과 칠흑 같은 어둠과 개똥벌레와 능금의 이름으로 맹세하노라.
어디에서 어떻게 펼쳐지든 내 삶의 존엄을 지키겠다고.
-이현주 목사님이 ‘다이안 애커맨’의 글을 쓰다.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이념(理念)’이 다르다고 너무나도 손쉽게 사람을 죽이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 아버지를 반동분자라며 죽이라고 강요하면서 “이념은 피보다도 진하다우”
물론 영화이기 때문에 극적인 설정이 약간은 가미되었겠지만 ‘인간의 존엄’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인간은 원래 악하다는 ‘성악설’이 확실히 맞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원래 대책 없는 죄인들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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