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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154-6.3】 최숙현 집사님집 마당 방문
논산시 연산면 자연마을에 사시는 최숙현 집사님이 마당에서 고기 구워먹자며 교인들을 초청 하셔서 차 두 대에 나눠 타고 달려갔다. 몇 년 전에도 한번 간 적이 있었는데 가는 길이 다 생각난다. 이럴 때 보면 내 머리도 나쁜 편은 아닌 것 같은데...
도착하니 먼저 온 선발대가 숯불을 피우고 있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마당에서 온갖 것을 다 할 수 있다. 전에는 마당에서 주로 타작을 하거나 곡식을 말리거나 커다란 거름더미가 마당 한쪽에 있어 썩는 냄새가 펄펄 났었는데 요즘은 마당에 잔디를 심어서 편하게 놀며 쉬는 공간으로 이용한다.
남자들은 고기를 굽고(나는 남자가 아닌개벼... 나는 고기를 잘 태운다. 그래서 아내가 고기를 절대 못 만지게 한다) 여자들은 테이블 위에 풀을 준비하고 아이들은 뛰어다니면서 놀고....
웃고 떠들며 모처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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