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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158-6.7】 사람들의 관심
중국 상해 갔을 때 호텔 창밖으로 똑같은 집들이 오하열을 맞추어 쫙--- 지어져 있는 것을 보고 누군가 “공산주의니까 집을 저렇게 짓지...” 하고 말했다.
북한 사진을 보면 똑같은 모양으로 지어진 수 많은 집에 사람들이 산다. 사북탄광에 간적이 있었는데 부로꾸로 대충 지은 수 십채의 똑같은 사택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우리 지역 인터넷 까페에 ‘사진방’이 있다. 그런데 올라온 사진을 보면 죄다 아파트 자랑 사진이다. 자기 집을 사서 들어갔으니 얼마나 뿌듯하고 자랑하고 싶을까. 그 마음은 이해가 간다. 그런데 서로 자기 아파트가 ‘비싸다’며 댓글로 싸운다.
나는 주로 풍경사진이나 꽃 사진을 많이 올리는데 조회수가 100 조금 넘는다. 사람들의 관심은 ‘아파트 집값’에 있어 그런 게시물은 막 1000...2000 넘어간다. 공산주의 국가에서 똑같은 모양의 집을 지어서 나누어 주는 것이나, 똑같은 모양의 아파트가 줄줄 늘어서 있어 자기 돈 내고 들어가는 것이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아파트 좋지....ⓒ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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