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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용맹기도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243 추천 수 0 2018.06.23 09: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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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109번째 쪽지!


□용맹기도


해도 해도 갈급함을 느끼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저는 ‘기도’에 대한 갈급함이 해도 해도 부족하다는 갈급함을 느낍니다. 아, 내가 기도를 그렇다고 엄청나게 하는 것은 아니니 ‘해도 해도’ 라고 하믄 안되갓구만요.
기독교를 기도교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과의 연결고리이기 때문입니다. 그 고리가 끊어지면 서로 아무 관계가 없어집니다. 만약 목회자의 기도 고리가 끊어지면 하나님과 상관없이 ‘목회자의 야망’과 ‘성공’을 위한 인위적인 목회를 하게 되고, 일반 성도들이 기도하지 않으면 무늬만 기독교인이 됩니다.
제가 불교의 스님들에 대해 딱 한 가지 부러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름과 겨울에 하는 안거(安居)입니다. 스님들은 1년에 한번씩  100일 동안 절 문밖을 나가지 않고, 새벽 3시부터 벽을 보고 앉아서 용맹정진을 시작합니다. 밥 먹고 정진하고 밥 먹고 정진하고 밥 먹고 정진하다 자고 일어나서 다시 밥 먹고..... 오직 벽만 보고 앉아서 ‘화두’를 붙잡고 용맹스럽게 정진을 합니다.
일년 내내 한 주도 쉴 틈 없이 바쁜 목회자들이 만약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적한 곳에 가서 1년에 단 1주일만이라도 새벽 3시부터 일어나 밥 먹고 기도하고 밥 먹고 기도하고 밥 먹고 기도만 하는 ‘용맹기도’를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목회자들이 세미나에 가서 ‘방법’을 배워오는 것이 아니라 ‘벽’을 바라보고 앉아서 하나님을 만나고 온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벽을 향해 앉는다는 것은 이 세상 수단과 방법을 모두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만 만나겠다는 결기입니다. ⓒ최용우


♥2018.6.23.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2018.10.02 13:17:20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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