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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절기 감사는 무엇에 있어야 하는가?

신명기 하늘나라............... 조회 수 659 추천 수 0 2018.06.23 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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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16:1-17 
설교자 : 이장규 목사 
참고 : 고전교회 

신16:1-17(우리의 절기 감사는 무엇에 있어야 하는가?)

 

성도들은 새해를 맞이할 때,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해 첫 주에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며 새해를 시작합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도 새해가 되면 하나님께 감사 제사를 드리며 새해를 시작합니다.

 

1. 유월절의 의미와 감사

 

오늘 말씀에 나오는 아빕월에 지키는 유월절 제사가 바로 그 날입니다.,

아빕월은 우리가 쓰는 달력으로 하면 3-4월에 해당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종교력으로는 새해가 시작되는 일월 달입니다.

바로 이런 아빕월에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1) 구약시대의 유월절의 의미와 감사

 

이 유월절은 애굽나라에서 종노릇하다가 해방된 날을 기념하여, 감사감격하며 지키는 절기였습니다.

왜 유월절이라는 명칭이 붙었는가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나라에서 해방될 때 하나님이 애굽나라에 최종적으로 행한 재앙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이 애굽나라의 모든 장자들을 죽음의 사자를 통해 쳐 죽이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린양을 잡아 집의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방안에 들어가 있으면, 죽음의 사자가 그 집을 넘어가도록 했습니다.

바로 이런 재앙으로 애굽나라의 모든 장자들이 다 죽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사람도 죽지 않았습니다.

이러 재앙으로 인하여 애굽나라의 왕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종으로 삼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풀어주므로 해방의 감격을 얻게 된 것입니다.

 

바로 이런 사건의 의미 때문에 유월절이라는 명칭으로 절기를 지키게 되었는데, 유(逾)자는 한자로 넘을 유자입니다.

그리고 월(越)자도 넘을 월자입니다.

그러니 이 뜻은 어린양의 피를 발라 방안에서 있으므로 말미암아, 죽음의 사자가 이스라엘 백성은 넘어갔다는 의미로 유월절이라는 명칭을 쓰게 된 것입니다.

바로 이렇게 죽음의 재앙을 당하지 않고 애굽나라에서 해방이 되었으니, 그 기쁨과 감사가 얼마나 컸겠습니까?

바로 이런 감격을 잊지 않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정월에 유월절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2) 신약시대의 유월절의 의미와 감사

 

그런데 이 유월절이 지금으로 말하면, 어떤 의미냐 하면, 유월절에 잡은 어린양은 바로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요1:29절 말씀에 보면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를 무엇에서부터 구원하러 오셨습니까?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롬6:23절 말씀에 보면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고 했습니다.

죄를 지은 인생은 거룩한 하나님 앞에 사망의 형벌을 당하여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의 형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런 죄의 삯인 사망의 형벌을 대신 당하시기 위하여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님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어린양처럼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사망의 형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뿐만 아니라 이런 우리의 죄 값을 지시고 죽으시므로, 우리의 죄 값이 다 사해져서 죄의 삯인 사망의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증거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지 삼일 만에 다시 살리셔서,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으로 이끄셨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런 구원 주되시는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가 죄의 삯인 사망에서 해방되어,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부활한 후 천국에 가서,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6:23절 말씀에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런 예수님이 죽으신 날이, 지금으로 말하면, 우리가 쓰는 달력으로 3-4달에 한 주간을 고난주간으로 지키면서, 고난주간 중 금요일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에 이 날을 기념하여 정사예배로 드립니다.

그리고 매주 마다 금요일에 구역예배로 드리는 것이고, 금요일 후 삼일이 지난 주일에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감사하며, 우리도 부활하여 천국에 가서 참된 안식을 누릴 것을 소망하며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이 얼마나 감사감격할 일입니까?

이런 점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드린 유월절은 지금으로 말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날입니다.

 

2. 맥추절과 초막절의 의미와 감사

 

1) 구약시대의 맥추절의 의미와 감사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을 지내고 난 후, 토요일의 안식일이 지나고 난 후, 일요일인 주일에 초실절이라고 하는 맥추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때 맥추절을 시작되는 주일날에 첫 곡식단인 보리 한 단을 하나님께 예물로 드렸는데, 바로 이 날이 예수님이 부활한 날입니다.

그러니 맥추절이 시작되는 주일을 우리는 지금 부활주일로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맥추절의 절기보리 한 단을 베어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49일간 봄철 곡식을 추수를 완료한 후, 50일째 되는 날인 오순절이라는 맥추절을 성대히 지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맥추절을 일주일이 일곱 번 자났다고 하여 칠칠절이라고도 하고 50일째 드린다고 하여 오순절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봄철 곡식과 과일을 거둔 후, 7월 첫 주에 드리는 맥추감사주일인 것입니다.

 

2) 신약시대의 맥추절과 초막절의 의미와 감사

 

그러면 50일째 드리는 오순절이라고 하는 맥추절은 무슨 영적인 의미가 있을까요?

그것은 오순절이라는 맥추절과 같은 날에 신약시대에 이르러 성령강림이 이루어졌습니다.

행2:1-4절 말씀입니다.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럼 이 오순절 성령강림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을 보내시므로 하나님의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바로 오순절 성령감림은 우리들에게 성령으로 거듭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순절인 맥추감사절은 결국 예수님이 부활한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부활의 생명을 얻게 된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활의 생명을 얻은 우리가 결국 나중에는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활의 열매를 얻게 될 것입니다.

즉 곡식이 온갖 풍상을 겪고 난 후 가을 추수 때 알곡이 되어 창고에 저장되는 것처럼, 우리도 인생의 나그네 생활에서 온갖 희로애락을 겪고 난 후 부활의 열매를 맺어 천국에 안식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지막 추수를 한 후 초막절을 지키게 된 것입니다.

 

3) 유월절과 맥추절과 초막절의 의미에 대한 요약과 감사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런 일련의 절기를 통하여 보면, 애굽나라의 해방을 의미하는 유월절는 우리로 말하면 죄로부터의 해방이요,

초실절인 맥추절의 시작은 우리로 말하면 부활주일이요,

맥추절의 마지막 날에 해당하는 오순절인 맥추절은 우리로 말하면 성령을 받아 새 생명을 얻는 성령강림주일이요,

한 해의 추수를 마치고 난 후 지키는 초막절은, 우리로 말하면 천국에 가는 날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런 구원을 받은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얼마나 감사 감격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3. 감사 절기를 지키는 우리들의 자세

 

1) 예물을 드리며 감사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런 은혜를 감사하면서, 유월절에 소와 양으로 예물을 드리며 제사를 드렸습니다(2절).

그리고 맥추절에도 첫 곡식을 주신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며 제사를 드렸습니다(10절).

또한 초막절에도 마지막 추수를 마무리 한 것이 감사하며 예물을 드리며 감사하였습니다(15절).

 

그러니 우리들도 구약시대처럼 예물을 드리며 제사는 드리지 않지만, 절기에 드린 제사가 상징하는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를 드려야 마땅한 것입니다.

그래서 16-17절 말씀에 보면 “16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고 했습니다.

즉 이런 절기에 ‘빈손으로 하나님을 뵈옵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고 한 것입니다.

여러분,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자세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채워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귀한 일에 동참하게 하실 것입니다.

 

2)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며 감사

 

그리고 또한 이런 절기를 지키면서 중요한 것은, 이들이 이런 절기를 지키면서 노비와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와 함께 제물로 드린 것을 음식으로 만들어 함께 즐겼다는 것입니다(7, 11, 14절).

이것은 우리로 말하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도 절기를 맞이할 때 마다 특식으로 잔치를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지 않습니까?

 

왜 이렇게 한다고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천국에서 있을 이런 구원의 잔치를 생각하며,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구원의 잔치에 우리만 즐거워할 것이 아니라, 구약시대에 노비와 객과 고아와 과부와 같은 인생의 슬픔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며 이들을 교회로 인도하여 함께 즐거워할 때,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절기 예배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이번 맥추감사절에 우리 모든 성도님들은, 이웃에 믿지 않는 분들초청하여, 하나님의 말씀도 듣게 하고, 함께 맛있는 음식도 나누는 천국 백성된 복스런 성도의 모습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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