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말과 행동의 딜레마

안성국 목사............... 조회 수 407 추천 수 0 2018.06.23 23:05:48
.........

201711130005_23110923847644_1.jpg

[겨자씨] 말과 행동의 딜레마 
 그리스에 프로타고라스라는 변론술을 가르치는 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에게 율라투스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가난해서 수업료를 지불할 형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스승은 제자에게 변론술을 다 배운 후 소송을 맡아 승소하면 즉시 수업료를 지불하라고 하고 수업료를 면제해 줬습니다. 그런데 율라투스는 다 배운 뒤에도 좀처럼 변론을 맡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겁니다. 참다못한 프로타고라스가 제자 율라투스를 상대로 수업료 소송을 걸었습니다.
프로타고라스가 주장하기를, “자네는 반드시 수업료를 내야하네. 내가 이 재판에서 이기면 자네는 판결에 따라 수업료를 내야하고 자네가 이긴다면 소송에 이긴 것이므로 나와의 약속에 따라 수업료를 내야 한다네.”
율라투스가 거울처럼 말을 반사합니다. “스승님, 저는 이 재판의 결과가 어떻게 되든 수업료를 안내도 됩니다. 이 재판을 스승님이 이긴다면 저는 아직 소송에서 이기지 못했으므로 수업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제가 이긴다면 판결에 따라 수업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말이 중요하겠지만 말이 다가 아니지요. 우리의 믿음은 번지르르한 말이 아니라 실천과 행동으로 증명되니까요. 말은 최대한 아끼셔도 괜찮습니다.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삼상 2:3)”
글=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35 영적 대화를 위한 지침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184
33334 나쁜 습관 고치기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336
33333 돈이 있을 때에 든든합니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241
33332 회개 없는 청산은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393
33331 지도자의 책임의식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210
33330 십자가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456
33329 태양을 바라보고 사십시오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380
33328 실패한 지도자와 성공한 지도자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445
33327 고난의 쓰임 김장환 목사 2018-06-27 640
33326 하나님의 계시는 곳 김장환 목사 2018-06-27 416
33325 죄의 무게 김장환 목사 2018-06-27 647
33324 위대한 일의 원동력 김장환 목사 2018-06-27 407
33323 영광 받으실 분 김장환 목사 2018-06-27 627
33322 흔들림 없는 시야 김장환 목사 2018-06-27 542
33321 인생의 가짜 김장환 목사 2018-06-27 670
33320 한사람의 태도 김장환 목사 2018-06-27 745
33319 본래의 나에 이르러 살기를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98
33318 순종의 미학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730
33317 정치란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99
33316 예수님의 대인관계는 어떠하셨을까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223
33315 제 자신에게서 구하여 주소서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109
33314 선과 의를 지키는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154
33313 삼일절 정신으로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134
33312 실패에서 깨달음을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362
33311 연탄과 중직자의 공통점 file 박성규 목사 2018-06-23 591
33310 예수님의 복음 file 안성국 목사 2018-06-23 615
33309 버려야 타오른다 file 한재욱 목사 2018-06-23 436
33308 순교의 영성으로 file 김석년 목사 2018-06-23 458
33307 참과 맛과 멋의 예배 file 한상인 목사 2018-06-23 564
33306 그가 월남에 간 이유 file 박성규 목사 2018-06-23 220
» 말과 행동의 딜레마 file 안성국 목사 2018-06-23 407
33304 인내가 필요합니다 file 곽주환 목사 2018-06-23 763
33303 실체가 없는 피해 김장환 목사 2018-06-21 264
33302 활력이 있는 교회 김장환 목사 2018-06-21 608
33301 참된 믿음 김장환 목사 2018-06-21 85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