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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189-7.8】 교회창립기념
대~한민국 짝짝짝짝 붉은 함성이 전국을 뒤흔들던 그때, 2002년 7월 13일 대전의 충남대학교 근처에서 주님의교회가 태어났다. 그로부터 16년 후 러시아 올림픽에서 한국 축구가 독일을 침몰시켰다고 흥분하며 떠들던 어느 날 주님의교회도 16번째 생일을 맞았다.
16살을 ‘마의 나이’라고 부른다. 소년 소녀들이 16세가 되면 완전히 탈피하여 전혀 새로운 사람이 되기 때문에 천주교에서는 16세에 성인식격인 ‘견진성사’를 하고, 미국에선 ‘sweet sixteen’이라고 하며 다른 생일들보다 특별하게 축하를 한다. 미국에서는 16세에 운전면허를 딸 수 있고 그것은 주민등록증같은 신분증 역할을 하며, 이때부터 성인의 의무와 책임이 시작된다.
우리교회도 이제 성인의 반열에 들어섰다. 교회에서 고급 호텔 수건을 기념품으로 제작하여 나누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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