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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134번째 쪽지!
□예수님이 오신 이유
교부들의 문헌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천국에서 위대한 성도들을 다 불러 모아 놓고 “인간 세상이 타락으로 멸망해 가고 있으니 내 마음이 너무 안타깝구나! 누군가 세상으로 내려가 인류를 구원해야 되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제일 먼저 나서서 “아버지여, 제가 가겠습니다. 제가 잃어버린 자를 위해 내 자신을 바치겠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아브라함아, 너는 안 된다. 너는 세상에 있을 때 네 생활에 죄가 많아서 그럴 자격이 없다”
이번에는 모세가 나섰습니다. “아버지여, 제가 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 피를 흘리겠습니다” 하나님은 “안 된다. 내가 너를 천국으로 데려오기는 했으나 세상에서 너의 죄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지 않았느냐? 안 된다.”
이번에는 다윗이 나섰습니다. “아버지여, 제가 가겠나이다. 잃어버린 죄인들을 위해 제가 생명을 바치겠나이다.” 하나님은 “안 된다. 다윗아. 너는 비통한 죄를 지었기 때문에 갈 수 없다.”
이번에는 예수님이 보좌 앞에 나서서 “아버지, 제가 멸망할 죄인들을 위해 대속물이 되어 생명을 바치겠습니다.”라고 하자 온 천군천사와 성도들이 “안 됩니다. 안 됩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가시면 안 됩니다. 죄인들을 위해서 생명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하면서 일제히 절대로 안 된다고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예. 아버지 제가 가야만 합니다.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없습니다.”라고 하시니 하나님도 거기에 동의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우리들을 위해 대신 죽으시려고 별들과 해와 달을 지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얼마나 큰 희생이며 얼마나 큰 겸손이며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최용우
♥2018.7.2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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