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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6:2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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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참고 : |
제목: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요6:24-35)
설교핸드북에 나온 예화입니다.
프랑스의 여류 문학가 시몬느보부아르가 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시골 마을 주민들이 낙후된 마을을 발전시킨 방법을 찾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토론 끝에 각자 재산의 일부를 희사해 마을 공동 재산을 마련하자는 데 합의를 했다. 한 사람이 일어나 “마차 두 대를 가진 사람은 한 대를 내놓자고 제안했다. 마을 대표가 이를 투표에 부친 결과 주민들은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또 다른 사람이 마차가 있어도 말이 없으면 안 되니 말 두 필을 가진 사람은 한 마리를 내놓자는 의견을 냈다. 이 역시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주민들은 모두 한 마음이 된 것 같아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마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 머뭇거리면서 일어나 말했다. 저도 뭔가 보탬이 되고 싶지만 가진 것이라곤 닭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부끄럽지만 닭 한 마리를 내놓겠습니다. 재산의 절반입니다. 마차와 말을 둘 이상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씩 내놓기로 한 마당에 닭 한 마리가 문제겠습니까? 여러분 중에서도 닭을 두 마리 가진 분들은 한 마리씩 마을을 위해 기증합시다. 마을 대표는 그의 제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될 것으로 믿고 다시 투표에 부쳤다. 그런데 놀랍게도 찬성표는 제안자의 한 표밖에 없었다. 겨우 닭 한 마리씩 기부하자는 제안인 데도 말이다. 도대체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말이나 마차를 내놓을 만큼 많이 가지 사람은 거의 없는 데 반해 닭은 누구나 한 마리 이상씩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가 내놓을 필요가 없는 제안에 찬성하는 일은 어렵지 않지만 막상 자기 것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찬성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 이야기는 우리 안에 있는 이기적 심리를 잘 말해 준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이기적인 한 우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없다
(하늘나라에서 온 편지 중)
본문의 내용은 28-29절 말씀이 핵심입니다.
28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유대인들은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얻으려 해도 무엇인가 일을 해야 합니다. 백성들은 그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가를 물었습니다. 일을 해야 양식을 얻는 것은 자명한 일로 인식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주신 그에 대한 대답은 의외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24무리가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25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26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바로 오병이어의 기적 뒤에 일어난 사건인데 예수님를 찾는 이유는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말씀하십니다.
일반적으로 백성들은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에 예수님을 쫓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자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쫓습니까? 먹고 살기 위해서 예수님을 쫓습니까?
그래서 주님은 말씀합니다. 27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28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은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먼저 보내신 이를 믿어야 합니다.
바로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가 고백한 것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고백하였을 때 주의 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기에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시고 12광주리가 남았고 칠병이어로 사천명을 먹이고 7광주리가 남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은 것이 주의 일을 하는 일입니다.
30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31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3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진정 우리의 의식주는 먹고 살기 위한 것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으나 그들은 죽었습니다.
49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할 때
3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주님은 생명의 떡이니 주님을 믿는 것이 주의 일을 함으로 결코 주리지 않고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함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러기에 마6: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텔아비브욥바교회 류공석 목사님이 99년도에 교회 청년들을 데리고 일본 단기선교를 갔었습니다 일본단기선교를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무엇이냐 하면 교인들의 부정적인 반응들이었습니다 일본 선교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교회는 특별히 자칭 일본통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일본에 다녀온 사람들이나 일본에 대해 좀 아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일본 선교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전도 안된다 공원이나 거리에서 전도 안된다 일본 사람들은 남에게 폐끼치는 것을 싫어한다. 그냥 교회 방문하면서 조용히 여행이나 다녀와라 그런 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선교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은 일본사람들의 영혼을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 가지고 준비하면서 발전기를 빌렸습니다 공원이나 거리에서 찬양하면서 전도할 때 쓰려고 발전기 두 대를 빌렸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청년부 부장집사와 보이지 않는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분 역시 일본에서는 전도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전도가 안되는데 무슨 발전기를 두 대나 빌려서 돈 낭비하고 힘만 들게 하냐는 것이지요 하지만 저와 청년들에게는 된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준비기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이었습니다 결국 일본에서 믿음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안된다고 하던 노방전도가 이루어졌고 길거리에서 공원에서 찬양하고 워십댄스를 하며 전도할 때 그렇게 냉냉하고 무관심한 일본 사람들이 점차 관심을 보이고 전도지를 받아들며 진지한 표정으로 읽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적으로 문란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가던 일본의 청년들이 우리들의 찬양과 워십 그리고 메시지를 통해 충격을 받고 무엇이 진리이고 바른 삶인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를 통해 영적으로 무기력하고 전도에 무관심하던 일본 교인들이 깨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던 청년부 부장집사님이 변화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집사님이 일본 단기선교를 통해 가장 은혜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선교후에 교회에서 보고를 할 때 울면서 보고를 했어요 이 모두가 믿음을 통해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주님을 믿는 일입니다. 히11:6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7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8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모든 선배들은 믿음으로 주의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인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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