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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창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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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승남 목사 |
참고 : | http://www.koreacts.com |
현시대 바벨탑의 경고
창세기 11 : 1-9
노아 홍수 이후에 사람들이 번성하게 되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것보다도 하나님과 대등하게, 아니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을 위해서 힘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성과 대를 건축하자고 했습니다. 그들은 어떤 재료로 건축했습니까? 그 지방 시 날 평야는 평지였기 때문에 돌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저들은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돌 대신에 벽돌을 만들어 쓰기로 했습니다. 역청을 구해서 진흙을 대신하고 요즘 건축 방법 시멘트와 모래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도 이렇게 일에 열중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이 세 사람은 이스라엘 역사의 가장 자랑스러운 조상들입니다. 성경 역사 속에서도 이 세 사람을 자세히 보면 그들에게도 허점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결정적으로 거짓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모세는 살인을 했습니다. 다윗은 간음을 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믿음의 조상들에게도 인간적인 실수와 허점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역사 속에서도 그런 실수와 흔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벨탑 사건입니다.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은 것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 결정적인 실수요 범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벨탑을 무너뜨렸습니다. 이 바벨탑의 교훈을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바벨탑은 오늘날 이란의 ‘밤’이라는 도시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이란에 지진이 났을 때 바벨탑 유적지가 훼손되었다고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성경 창세기 11장에 나오는 이 바벨탑의 원형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규모도 그렇지만 그 형태도 창세기 11장에 바벨탑은 어마어마한 규모고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4절에 보면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고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세 가지 목적이 나옵니다. 첫째는 하늘에 닿게 하자는 것입니다. 성을 쌓아서 하늘에 닿게 하는 것은 실제로 하늘에 닿게 할 수는 없지만 이 성을 쌓는 그 당시 사람들의 영적인 상태를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바벨탑을 쌓는 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대항하는 사상을 가지고 쌓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역행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손하고. 하나님을 대항하는 사상을 가지고 “자, 우리가 성을 쌓되 하늘에 닿게 하자”고 합니다. 인간의 교만과 오만입니다. 인간들은 하나님을 대항하는 그런 사상을 버리지 못하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성과 대를 쌓아서 하늘에 닿게 하자” 하나님과 한번 겨루자는 오만한 사상입니다. 바벨탑을 쌓는 목적 중에 우리 이름을 내자는 것입니다. 바벨탑을 쌓는 목적 중에 사상은 흩어짐을 면하자는 것입니다. “우리끼리 하나 되자.” 오늘 바벨탑 설교를 하는 것은 오늘 우리 안에도 바벨탑이 꿈틀거리고 있고, 역사 속에도 바벨탑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바벨탑 운동은 끊임없이 발동하고 있습니다. 흩어지지 말자, 우리 이름 내자, 하늘에 닿게 하자, 창조자를 대항하는 오만함, 창조질서를 역행하는 불신앙, 이것이 오늘도 끊임없이 인간세상 속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끼리 하나 되자.”오늘도 우리는 하나 되기 위해서 여기 모인 것이 아니고, 하나 되었기 때문에 여기 모인 것입니다. 인위적인 방법으로 하나 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하나 된 후에 거기서 악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나 됨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 되자 하면서 속에 들어가 보면 바벨탑 사상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바벨탑을 심판하셨습니다. 어떻게 심판하셨습니까?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말을 혼잡하게 했습니다. 불, 물, 지진, 기근, 질병으로 심판하지 않고 말을 혼잡하게 하여. 결국 바벨탑은 무너졌습니다. 인간은 말이 통하지 않게 되고, 그 결과 마음과, 사상이 갈리고, 그들은 흩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은 바벨탑의 심판입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마음이 갈리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갈린 사람은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요즈음 정치권 자기들끼리 바벨탑을 쌓았습니다 . 바벨탑이 영원한 멍에, 올무가 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쌓았던 바벨탑이 임기 끝나도 그들의 생애의 발목을 사로잡는 것입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세대, 이것은 바벨탑의 징벌입니다.
교회사를 보면 서방교회와 동방교회가 분열된 것은 진리문제가 아닙니다. 희랍정교로 대표되는 동방교회, 로마교로 대표되는 서방교회, 이 교회들은 문화 때문에 갈리었습니다. 동방교회는 헬라문화입니다. 서방교회는 라틴문화입니다. 헬라문화는 철학사상이 중심입니다. 라틴문화는 군사력이 지배하는 문화입니다. 이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교회가 분열되고, 그 교회 분열 때문에 교회사 속에 수많은 피 비린내 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바벨탑의 하나 됨은 승리도 아니고 성공도 아닙니다. 망하는데 하나 됨입니다. 하나님을 대항하는 사상, 우리 안에 불신앙을 품고 하나 될 때, 내가 속한 단체에 하나님을 향하여 불신앙을 가지고 들어가면 나 때문에 그 단체가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천국백성은 바벨탑을 통해서 두 가지 교훈을 새겨야 합니다. 첫째는 우리 안의 내가 알지 못하는 바벨탑의 그루터기를 뿌리 채 뽑아 버려야 합니다. 내 인생살이 속에, 내 생애 속에 나도 모르는 쓴 뿌리, 이 바벨탑의 뿌리가 자라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깨트려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위에 살고 바벨탑의 흔적을 남겨 놓고 가면 그 바벨탑 때문에 우리의 자손들이 저주를 받습니다. 우리 안에 일어나고 있는 바벨탑의 흔적, 꿈틀거림을 뿌리 뽑고 제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항하는 사상, 내 이름을 내는 이기주의, 내 가정밖에 모르는, 내 것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집단 이기주의는 바벨탑 사상입니다. 이 사상의 종말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 흔적도 없이 다 망가지는 결과가 오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창조목적,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자기 백성을 삼아 주시고, 우리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목적에 우리 삶의 목적의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우리는 중요한 기준을 가지고 여기에 왔습니다. 하나님을 더 영광스럽게 섬기기 위해서 우리는 주일예배가 필요하고, 은혜가 필요하고, 물질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우리의 삶의 기준을 높여야합니다. 육의 것, 인간의 것, 이기적인 것에 기준을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예수님은 우리를 죄인이라고 보시면서도 예수 믿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서는 죄인처럼 살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산상보훈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 하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성도여러분. 우리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죄 사함 받은 우리는 죄인처럼 살면 안 됩니다. 우리의 기준은 하나님의 온전하심입니다. 예수님의 거룩하심입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며. 우리의 시작은 육의 것을 위하여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 위해서 사는 삶인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행위가, 여러분이 부지런히 일하시는 그 일속에,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의도와 일치해 가는 높은 가치를 가진 이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바랍니다. 8절, 9절을 보십시다.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인간의 뜻을 허사로 돌리고 좌절시키려는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한국교회사 1970년부터–2000년 한국교회 부흥의 황금기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8년 현재의 한국교회는 국민들 종교인 각각. 육적인 바벨탑 하늘을 향하여 계속 쌓아가도 있다 정치. 권력의 바벨탑. 기업. 재물의 바벨탑 .스포츠 .스크린 쾌락의 바벨탑. 물질 만능주의 여행 육적. 향락주의 바벨탑 .자식의 바벨탑 등 창조자 하나님은 한국인의 크고 작은 바벨탑 쌓는 것을 보고 계십니다 1970-1980년대 한국교회는 나라의 위기 때마다 여의도 광장에서 미스바 금식성회와 한국교회 영성 회복과 부흥을 위해 회개운동과 전도 집회 연합운동을 위해 힘을 모아 기도하였다 한국교회와 지도자 하나님의 백성은 육적인 것을 향해 쌓는 바벨탑을 중지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삶이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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