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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엡6: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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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348) |
영향력이 있는 기도 (에베소서 6장 18-20절)
1. 간구하며 기도하라
본문 18절의 첫 부분에서 주목할 것은 ‘모든 기도’라는 언급이다. 기도에는 여러 형태가 있다. 어떤 성도는 새벽기도가 잘된다고 하고 어떤 성도는 밤 기도가 잘된다고 한다. 어떤 성도는 합심기도가 큰 힘이 되어서 좋다고 하고 어떤 성도는 개인기도가 하나님 임재 안에 들어가서 좋다고 한다. 그러나 기도에 1등 기도나 2등 기도는 없다. 자기 형편에 가장 은혜가 되는 대로 기도하면 된다. 어떤 기도를 해도 좋지만 그 기도는 반드시 간구하는 기도여야 한다. “밑져야 본전!”이란 식으로 기도하지 말고 간절히 기도하라. 일할 때도 그 일에 모든 것이 달린 것처럼 일하고 기도할 때도 그 기도에 모든 것이 달린 것처럼 기도하라.
2. 항상 기도하라
본문 18절에서 ‘항상’이란 단어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도전을 준다. 새벽기도를 중시하는 목회자가 많은데 그것은 새벽 시간에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가 있기 때문이 아니다. 다만 하나님이 첫 열매를 기뻐하듯이 매일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과 교제하며 시작하는 삶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운전하면서 기도해도 좋고 운전이 끝난 후에 “하나님! 무사히 운전대 붙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해도 좋지만 운전하기 전에 기도하는 것이 더 좋다. 무슨 일을 하든지 시작할 때 기도하면 좋지만 기본적으로는 때와 시간을 가리지 말고 항상 기도하라. “항상 기도하라.”는 말의 구체적인 의미는 “문제가 없을 때도 기도하라.”는 말이다.
3.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본문 18절에 언급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말은 무슨 말인가? 다른 종교의 기도는 거의 축복을 구하는 기복적인 기도로서 그 초점이 자기다. 참된 기도는 하나님이 그 기도의 초점이 된 상태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것이다. 주기도문은 시작부터 계속 ‘아버지’를 강조하며 하나님에게 초점을 맞춘다. 기도의 초점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이 되게 하라. 그 다음에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라고 기도하라. 자신에 대한 관심은 하나님에 대한 관심 다음이 되어야 한다. 또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말은 “겸손하게 기도하라.”는 말이다. “내가 기도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기도에서 능력이 사라진다.
4. 남을 위해 기도하라
남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자신을 위해 움직여주시고 축복을 내려주신다. 자기 교회를 위해서 풍성하게 드리는 만큼 어려운 곳에서 힘들게 지내는 선교사들에게도 풍성하게 드리려고 하라. 작은 헌금도 작은 교회나 선교지에서는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힘들게 사역하는 사역자들에게는 작은 헌신도 큰 감격을 준다. 리더를 위해서도 기도하라. 사도 바울은 자신에게 말씀의 능력이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19절). 목회자가 은혜롭고 능력 있게 설교하기를 원하면 기도하라. 요즘처럼 귀가 커진 성도에게 은혜를 끼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므로 설교에 능력이 있기를 기대하기 전에 먼저 설교를 위해 기도하라.
5. 기도 후에 전도하라
바울은 자기를 위해서 기도하되 담대히 복음을 전파할 수 있게 기도해달라고 하면서 결국 복음전파라는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췄다. 그처럼 삶의 초점과 기도의 초점을 하나님의 뜻에 두라. 기도는 내 뜻을 관철시키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려는 기도여야 한다. 그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가장 소중한 하나님의 뜻은 영혼 구원이다. 기도는 전도로 연결되어야 한다. 배운 것만큼, 축복 받은 것만큼, 능력 있는 만큼 남을 위해 더 쓰임 받는 인생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라. 하나님도 그런 사명적인 태도를 원하신다. 기도한 후에는 특별히 복음전파의 사명을 위해 구체적으로 힘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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