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죽음 앞에서
옛날에 어느 사냥꾼이 있었다.
그는 독수리를 잡으려 화살을 겨누고 있었건만 그 독수리는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고 어딘가를 계속 노려보고 있었다.
자세히 봤더니 독수리는 뱀을 잡아먹으려고 그 뱀을 처다 보느라
자신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뱀도 마찬가지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개구리를 잡아먹으려 도무지 독수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개구리도 마찬가지로 무당벌레를 잡아먹으려고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노려보고 있었다.
무당벌레도 꿈쩍 않고 있었다.
무당벌레는 진딧물에 정신이 팔려 개구리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사냥꾼은 이러한 먹이 사슬을 보다가 슬그머니 활을 내려놓고
갑자기 자기 뒤를 쳐다보았다.
혹 누군가가 자신을 그렇게 잡아먹으려는 것은 아닌가.
사냥꾼은 볼 수 없었지만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적 아닌 적이 있었다.
세상엔 강자 위에 더 큰 강자가 있을법하다.
그 것이 바로 죽음이라는 모래 시계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옛날에 어느 사냥꾼이 있었다.
그는 독수리를 잡으려 화살을 겨누고 있었건만 그 독수리는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고 어딘가를 계속 노려보고 있었다.
자세히 봤더니 독수리는 뱀을 잡아먹으려고 그 뱀을 처다 보느라
자신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뱀도 마찬가지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개구리를 잡아먹으려 도무지 독수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개구리도 마찬가지로 무당벌레를 잡아먹으려고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노려보고 있었다.
무당벌레도 꿈쩍 않고 있었다.
무당벌레는 진딧물에 정신이 팔려 개구리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사냥꾼은 이러한 먹이 사슬을 보다가 슬그머니 활을 내려놓고
갑자기 자기 뒤를 쳐다보았다.
혹 누군가가 자신을 그렇게 잡아먹으려는 것은 아닌가.
사냥꾼은 볼 수 없었지만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적 아닌 적이 있었다.
세상엔 강자 위에 더 큰 강자가 있을법하다.
그 것이 바로 죽음이라는 모래 시계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첫 페이지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