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6165번째 쪽지!
□심고 거둠의 법칙①
어둑한 새벽에 밖에서 호미질 하는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윗층에 사시는 할머니가 마당 텃밭에 상추 씨앗을 심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네는 식구가 없어 상추는 거의 우리가 다 따먹습니다. 상추 중에 하나를 그대로 두어 씨를 받습니다. 그리고 다음해에 뿌립니다. 이 집에서 산 12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반복되는 일입니다.
씨앗을 심으면 반드시 거둔다는 ‘심고 거둠의 법칙’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운행하시기 위해 만드신 가장 기본이 되는 우주의 법칙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이 되는 ‘공의의 법칙’입니다.
씨앗은 아주 작은 것인데, 이것을 크게 키워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은행은 돈을 맡기면 1년에 1%나 2% 키워주지만, 하나님은 최소 30배, 60배, 100배 이상 키워주십니다. 숫자에 속지 마시고 잘 보세요. ‘30%’가 아니라 ‘30배’입니다. 30배를 %로 바꾸면 3,000%입니다. 100배는 10,000%입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시는 분들을 위해 돈으로 비유해 볼까요? 100만원을 은행에 저축을 하면 1년에 이자를 2만원 줍니다. 그런데 100만원을 씨앗으로 심으면 1년에 3억원이나 10억원으로 돌려준다는 뜻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농사를 지어보면 금방 압니다.
볍씨 1되를 논에 뿌리면 가을에 벼를 4가마니 거두어들입니다. 88배입니다. 그래서 쌀을 미(米 여덟팔자가 두 개)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볍씨 1개가 자라 벼 88개가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통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심으십시오. 씨를 심지 않으면 당연히 거둘 것이 없습니다. 작은 노트를 만들어 거기에 심은 것을 기록하고 그것이 어떻게 커지나 확인해 보세요. ⓒ최용우
♥2018.9.3.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