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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6167번째 쪽지!
□현장의 법칙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입지전적인 제자가 한 사람 있습니다. ‘맛디아’입니다. 가룟 유다가 12제자에서 탈락하자 제비뽑기로 유다의 자리에 들어갈 새 제자로 뽑혔습니다.(행1:26) ‘맛디아’라는 이름의 뜻이 ‘여호와의 선물’이니 그는 정말로 축복의 사람입니다.
베드로의 증언에 의하면 맛디아는 세례 요한 때부터 예수님을 알았고 추종하여 예수님을 열심히 따라다녔습니다. 맛디아는 12제자에는 들지 못했지만 70문도 중에 가장 첫 번째 전도자여서 서열상으로 13번째였습니다(눅10:1)
올림픽에서 가장 억울한 사람은 4등이라고 합니다. 메달을 못 딴 사람 중에 가장 실력이 높은 사람이 4등이니까요. 제자들 중에 가장 억울한 사람은 13번째 제자인 맛디아가 아니었을까요?
그러나 맛디아는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예수님이 계신 현장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아무리 재능이 있고 똑똑하고 열심 있는 사람이라도 현장에 있지 않으면 현장의 형통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형통의 복을 받으려면 형통의 복을 받는 현장에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교회가 실망스럽더라도 절대로 교회를 떠나면 안 됩니다. 교회를 떠나면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주시는 영적인 형통의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지금은 형편이 안 되니까 나중에 해야지, 아니면 ‘기분 나빠’ 하고 그 현장에서 떠나버리면 나중에는 절대로 기회가 안 돌아옵니다. 안철수씨가 민주당을 떠나지 않고 지금까지 그 당에 붙어 있었다면 그는 다음 차례의 대통령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하고 싶은 그 일이 있는 현장에 무조건 붙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현장의 법칙’이라 합니다. ⓒ최용우
♥2018.9.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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