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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246-9.3】 오무 세종시라고?
세종시를 <5無 세종시>라고 했었다.(과거형) 전봇대, 쓰레기통, 담장, 입간판, 노상주차 다섯 가지가 없는 명품 도시 만든다고 했었다.
정부 청사를 짓고 서울에서 각 부서들이 내려오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보안상의 이유로 사람 키 보다도 훨씬 높은 담장부터 치기 시작하였다. 그 뒤로 각 학교마다 담장을 쳤고 1無가 없어졌다.
노상주차는 답이 없다. 시는 길가에 차를 세우지 못하도록 열심히 봉을 박고 있고, 차 댈 곳이 없어 사람들은 집에서 잘 안 나가게 되니 상가마다 장사가 안 되어 열심히 입간판만 세우고 있다. 주차를 할 수 있어야 나가지. 차 못 대면 어떻게 나가....
쓰레기통? 통 없다고 못 버리나. 곳곳에 임시(?) 쓰레기통이 널려 있다. 지금은 <1無 세종시>이다. 전봇대는 시민들이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라서... 앞으로도 전봇대는 쭉 없을 것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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