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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6171번째 쪽지!
□성령불의 법칙①
‘소멸 위기에 처한 한국의 종교들’(경향신문2018.8.31.)이라는 기사가 신문에 공공연히 실려도 이상하지 않은 세상입니다. 신문 기사는 주로 ‘기독교’에 대해 이야기 하고 다른 종교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겠고 기독교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기독교를 한 마디로 ‘만남의 종교’라 합니다. 즉 ‘하나님과의 만남’이 기독교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현대의 기독교인들에게는 ‘하나님과의 만남’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고로 ‘하나님과의 만남’이 없다면 그것은 기독교가 아닙니다. 그냥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모인 ‘친교 동아리’이거나 교회는 ‘하나님 예수님’또는 교단, 교파라는 브랜드를 이용한 프랜차이즈와 같습니다.
워째 이런 일이? 의식이 발달한 세상은 모든 것을 ‘학문’의 범주에 가두고 그 외 것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똑똑한 신학자들이 엄청나게 늘어난 한국 교회는 기독교 신앙을 ‘신학’안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학문’으로 설명되지 않는 기독교의 신비한 현상을 무시하거나 차단하는 우를 범한 결과입니다.
기독교는 ‘신학’이 아니고 ‘신앙’입니다. 신학으로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알 뿐이고, 하나님은 ‘신앙’으로 체험하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는 예수님 이전(BC)과 이후(AD)로 나눕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실 것이라 하였고, 약속대로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의 불’이 임합니다. 그리하여 기독교는 성령님이 오시기 전과 오신 이후로 나눕니다.(행2:1-4)
기독교 신앙의 시작인 그 ‘성령의 불’ 사건을 알고 경험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신비로운 만남의 시작입니다. ⓒ최용우
♥2018.9.10.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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