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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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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


1681.말을 많이 하는 사람
여기저기 불려다니 강연을 하는 자칭 잘나가는 강사가 오랜만에 스승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스승님 앞에서도 떠벌떠벌 강연을 했습니다. 한 참 듣고 있던 스승님이 한 마디 했습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말을 하고 싶은 유혹’이라네.”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사람일수록 말을 잘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1682.말을 많이 안 하는 사람
어떤 모임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중심인물이 누구인지 아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말을 가장 적게 하는 사람, 그리고 맨 마지막에 말을 하는 사람이 가장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한 뒤 결론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화를 할 때는 가장 나중에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1683.가장 큰 손해
어떤 사람이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하루 종일 속상한 얼굴로 다녔습니다. 걸핏하면 짜증을 냈고 주변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날이 주일이었는데 예배까지 망쳤습니다. 제가 봤을 때, 그녀가 잃어버린 지갑은 아주 사소한 것이었는데,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해서 지갑보다 훨씬 더 크고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1684.가장 큰 이익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잃어버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그것 하나 잘 붙들면 잃어버린 것들은 언젠가는 다 다시 생깁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희망과 용기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재산입니다. 그것은 내 안에 있어 누가 훔쳐갈 수도 빼앗아 갈 수도 없으니 그보다 더 큰 이익이 어디 있습니까?


1685.하나님 경외
마음을 다스리려면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시34:9) 마음을 다스리고 조절하고 복종시키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성경 66권의 주제는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는가’ 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22:4)


1686.착한 양심
마음을 다스리려면 착한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딤전1:19) 우리 마음속에는 무슨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을 하기 전에 그것이 ‘옳다 또는 그르다’ 하고 판단을 내려주는 기능이 있는데 ‘양심’입니다. 양심의 판단을 따르는 사람은 바르고 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심을 버리고 그 옆에 있는 ‘욕심’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687.삼가 조심
마음을 다스리려면 삼가하고 조심해야 합니다.(벧전5:8; 눅21:34) 눈에는 안 보이지만 악한 영들, 즉 마귀가 두루 다니면서 죄를 짓도록 꼬실 사람을 찾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마귀에게 잡아먹힙니다. 항상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 일락에 기운이 막히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아야 마음을 지킬수 있습니다.


1688.일심 일의
마음을 다스리려면 일심일의(一心一意) 해야 합니다.(빌1: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일심)으로 서서 한 뜻(일의)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 하라. 서로 마음을 모아야 그것이 큰 힘과 능력이 됩니다. 마음이 나뉘면 아무 일도 못합니다.


1689.두렵고 떨림
마음을 다스리려면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빌2:12) 어떤 사람은 예수 믿는 순간 구원이 완성된 줄로 아는데, 그것은 구원의 시작입니다. 구원은 마라톤 경주 같아서 천국에 도착할 때까지  달려야 합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탈락하면 안 됩니다. 혹시나 구원을 잃어버릴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신앙의 경주를 하야 합니다.


1690.부지런하게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롬12:11) 한국교회는 신앙을 통해서 평안과 축복을 준다며 넓고 편한 길을 보여주고 성장하였기 때문에,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좁고 힘든 길을 가자고 하면 그런 신앙은 거부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함께 희생하고 고생하며 희생과 절제와 포기의 신앙생활을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1691.열심으로
열심을 품고 주를 섬(롬12:11)겨야 합니다. R. Emerson은 “열심 없이 성취된 위대한 일은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열심 있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닌 태도로는 아무것도 안 됩니다. 이왕 할 거면 푹 빠져서 죽을 만큼 해야 됩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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