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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히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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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민병석 목사 |
참고 :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
(73) 요셉의 믿음
(히브리서 11:22)
요셉은 야곱의 11번째 아들입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두 딸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맞았고 또 그들이 거느리고 있는 몸종들을 첩으로 맞아 4명의 부인을 거느리고 살았습니다. 그들의 몸에서 나온 아들들이 12명으로 이들로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세운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은 야곱의 가장 큰사랑을 입고 있었던 아내 라헬의 아들로 태어났고 라헬은 요셉 밑으로 베냐민을 해산하다가 아기만 살고 어머니는 그만 죽었습니다.
1. 요셉에게 나타내신 하나님의 섭리
우리는 요셉의 생애에서 너무나도 분명한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뜻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요셉이란 사람의 일생은 완전히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에 의하여 이뤄진다고 하는 사실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은 그의 온 생애를 통하여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뢰한 사람입니다. 그러면 요셉의 믿음은 어디서 온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서 그에게 약속하셨는데 요셉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약속을 소망으로 삼고 그 소망을 믿음으로 그의 생애를 살아간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꿈이 있어야 합니다. 이 꿈은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그 말씀을 믿는 사람들에게 주십니다.
우리는 말씀으로 주신 꿈을 소망으로 삼고 하나님을 의뢰하여 자신의 인생을 살아 나가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 꿈을 우리에게 이루어 주시기 위해 요셉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애를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은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기 때문에 하나님만 믿고 의뢰해야 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요셉에게 어떻게 꿈을 이루게 하셨는가?
요셉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꿈은 곡식 단과 하늘의 별들에 관한 것으로 자기가 모든 형제들의 아비가 될 일과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가 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형의 곡식 단들이 요셉에게 절을 했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12지파들의 양식을 요셉이 먹일 일에 대한 예언적 환상이며 하늘의 있는 형들의 12별들이 자기별에게 경배한 것은 요셉이 모든 형들 위에 뛰어난 왕이 될 것이란 꿈으로, 하나님은 이런 꿈을 이루시기 위해 요셉의 온 생애를 인도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요셉에게 주신 꿈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으로 몇 번인가 주검을 초월한 위험한 시련을 겪게 하셨으며 유혹을 이 기게 하시고 인내로 기다리게 하시는 방법을 통해서 그를 애굽의 바로 왕 다음의 치리자로 삼으심으로 이루신 것입니다.
우리는 요셉의 믿음의 생애에서 두 가지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로 나의 모든 일은 내가 하려는 내 의도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될 것임을 알고 그 일이 실패해도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어처구니없는 모함을 받아 감옥에 들어갔지만 낙심하거나 원망치 아니했습니다. 그가 그 오랜 감옥 생활 속에서도 모범적인 죄수 생활을 했으며 모든 사람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았습니다. 요셉의 믿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그 때를 기다린 것입니다.
다음 두 번째는 요셉은 그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자기가 해야 할 바를 성실하게 했으며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 것입니다. 잠16:3절에서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요셉은 이런 신앙을 가지고 애굽에서 자신의 길을 오직 하나님께 의뢰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그의 꿈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요셉의 믿음에 대해서 그의 임종 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떠날 것과 자기 해골에 대한 조치에 대하여 명했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 일에 대하여 창50장 마지막 절에 가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요셉이 그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애굽은 이스라엘의 언약의 땅이 아닙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말할 수 없는 영광을 누렸지만 그 땅이 영원한 도성이 아니고 하나님이 약속한 땅은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가나안에 있음을 믿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곳에서 정착하려고 하지 말고 이 땅을 떠나라고 명한 것입니다. 애굽에서 영광을 누리고 부요한 생애를 살아간다고 그곳에 소망을 두고 삶의 터전을 삼아서는 안 됩니다.
요셉의 믿음은 견고하고 단호했습니다. 자신은 애굽에서 총리의 자리에까지 올라가 큰 영광을 누렸지만 그의 마음은 항상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하나님의 뜻에 의해 애굽 땅에서 살았지만 자신이 죽은 후, 그 해골만이라도 하나님의 언약의 땅에 매장하리라고 결심하여 이스라엘에게 명한 것입니다.
결론 : 하나님은 이런 요셉의 믿음을 높이 평가하셨습니다. 우리가 요셉의 생애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만 하면 우리의 생애 주변의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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