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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의 순종과 신앙고백

요한복음 강종수............... 조회 수 236 추천 수 0 2018.09.23 15: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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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9:1-23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맹인의 순종과 신앙고백


요 9:1-23 ‘1.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 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 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 이까 ..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 17.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 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그가 장성하였으니 그에게 물어 보소서 하였더라’


 예수님이 길을 가시다가 날 때부터 맹인된 자를 만나게 되었습 니다. 제자들이 본문 2절에서 맹인 된 것이 자기 죄 때문인지 부모 죄 때문인지 물었습니다. 주님의 답변은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무슨 뜻을 행하려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맹인의 순종과 신앙고백]의 주제로 살펴보겠습니다.


1. 죄와 병의 관계


 병은 본래 원죄 이후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죄 때문에 불구나 모든 질병이 생긴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 구약시대 사탄의시험을 받은 욥의 경우를 봐도 그렇습니다.물론 죄를 범하면 병 이 생길 가능성이 많으나 그렇다고 모든 병을 죄 때문이라고 단 정 할 수 없습니다.


1)죄로 인한 병


 구약성경에는 죄 지으면 병으로 치시는 일은 허다합니다. 신약에도 계2:21-23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 으되..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 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


2)죄와 상관 없고 믿음을 위해


 능력의 사도 바울에게도 병이 있어 3번이나 간절히 기도했지만 고후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 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2. 치유 받은 맹인의 신앙고백


 구약시대 선지자 엘리사가 문둥병자 나아만 장군에게 치유의 방법을 주는데, 여러 좋은 강들도 있었으나 요단강에 가서 일 곱 번 몸을 잠그게 했을 때 처음엔 불평하다 나중에 순종해서 나았습니다(왕하5:10-14).


 그처럼 예수께서 이 맹인을 그냥 말씀으로도 낫게 하실 수 있 지만 그에게 침을 뱉은 흙을 눈에 바르신 후 실로암 못에 가서 씻게 하신 것은 그의 순종하는 신앙심을 보고자 하신 것 같습 니다.  본문 6절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눈도 보이지 않는데다 흙을 붙여 더 답답했을 텐데 그는 순종의 결과로 눈을 뜨게 된 것입니다.


 실로암 못이 눈을 뜨게 한 것이 아닙니다.  맹인은 눈을 뜨게 된 후 당당히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본문 17절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 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유대인들은 믿기질 않아서 맹인이었던 그 사람의 부모를 만나 다시 물었으나 당시 유대교에서 예수를 믿으면 출교될 수 있는 위험이 있어서 부모지만(22-23절) 두려워서 말 못하고 아들 이 장성하니 직접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부모가 믿음이 없어서 증언을 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 인생들은 영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 라는 것과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므로 영적 눈을 뜰 수 있다는 점을 깨닫습니다.  계시록에는 세상 교회들을 예표하는 7교회가 나오는데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희미한 신앙의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주신 말씀 에서, 계3: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기 안약은 성령을 의미합니다.


 언제나 영적으로 밝게 살기 위해 우리 주님의 말씀을 따라야겠 습니다.눈에 흙을 붙이든 짐을 지우든 주님의 뜻을 순종해야 문 제 해결을 얻을 것입니다.지금도 변치 않으신 주의 권능의 말씀 으로 범사에 승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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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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