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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의 함정

김장환 목사............... 조회 수 662 추천 수 0 2018.09.29 11: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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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의 함정


앤드류 하츠는 잘나가는 회사의 사장이었지만 실패로 큰 빚을 지고 파 산했습니다.
그동안 피상적인 신앙생활을 해왔던 그는 파산을 신청한 다음날 아침에 마음에 큰 감동을 느꼈는데 그 감동으로 인해 재산을 정리하고 남은 돈의 절반을 하나님께 헌금했습니다. 십일조 한 번 제대로 내지 않았던 하츠의 이런 모습에 가족들까지도 크게 놀랐습니다. 먼 친척들이 찾아와 빚까지 있는 판에 왜 그런 행동을 했느냐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지금껏 사업을 하면서 저는 항상 조금만 더 잘 되고, 조금만 더 여유가 생기면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말해왔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까워 회피하기 위해 둘러댄 거짓 고백이었습니다. 파산을 당하고 나서 아침에 오랜만에 성경을 묵상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내가 한 일이 모두 도둑질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진 빚도 중요하지만 지금 저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진 빚입니다. ”
하츠는 파산을 당한 뒤에도 힘겨운 삶을 살았으나 하나님께 드릴 헌금은 빼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재기에 성공했으며 백만장자가 되었습니 다. 백만장자가 된 뒤에도 하츠는 복음과 선교사역을 위해서 큰돈을 조금의 거리낌 없이 내어놓는 믿음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조금만 더’라는 거짓된 고백으로 성도의 의무를 회피하고 하나님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지금 최선을 다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나중에, 뒤에’ 신앙이 아닌 ‘지금, 바로’의 신앙을 갖게 하소서.
주님께 서원하고 지키지 못한 것이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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