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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273-9.30】 쿠우쿠우
오랜만에 가족 식사하는 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좋은이가 초밥을 좋아해서 좋은이에게 맞춰 쿠우쿠우 초밥부페 갔다. 젊은 친구들이 많이 가는 음식점이라는데, 어른 입맛에는 안 맞을 것 같아서 크게 관심이 없다가 처음 간 것이다.
사람들이 엄청 많다. 주로 젊은 사람들과 가족 손님들이다. 가격이 비교적 비싼 뷔페인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니 ‘불황’이라는 말이 거짓말 같다. 진짜 불황이라면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나 사 먹어야지.(어떤 국회의원(김성태)이 이 불황에 청와대 직원들이 야근 끝나고 한밤중에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안 먹고 국밥집서 국밥 먹었다고 비난 했지요. 그거 페러디 한 것입니다.)
나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약 50가지 정도 되는 초밥을 전부 하나씩 세 접시를 가져다가 먹고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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