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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329-11.25】 교회 김장
주일예배를 마치고 점심을 먹고 교회 김장을 했다. 절임배추를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도착했고,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기만 하는 일이라 두시간만에 금방 끝났다. 작년에는 토요일 오후에 몇 사람만 나와서 하느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도 들었는데, 올해는 여전도회원들이 모두 달려들어 함께 하니 더 빨리 끝난 것 같다.
아이들은 그 틈에 서로 숨바꼭질을 하거나 술래잡기를 하고 놀았고, 남자들은 “옛날에 김치독 구덩이 파는 것은 남자들 몫이었는데...” 하면서 힘쓸 일 어디 없나 어슬렁 어슬렁
김장을 후딱 마치고 모여앉아 수육을 먹는 시간이 더 길 정도였다. 일년 먹을 김장을 마치면 마음이 든든하다. 한국 사람은 역시 김치가 최고다. 과학적으로도 김치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몸에도 좋은 최고의 건강식품이라고 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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