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일기343-12.9】 보이차와 목사님
뭐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는 아내가 냉장고를 한 참 뒤지더니 “우리 목사님 집에 가서 차 한잔 얻어먹고 올까?” 전화를 하니 마침 집에 계셔서 몇 가지 먹을 것을 싸들고 달려갔다.
보이차를 내려 주셔서 홀짝 홀짝 근데 보이차를 마시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져서 소변이 마려워진다. 꾹 참고 있다가 집에 와서 오줌보에 빵빵히 채워진 소변을 시원하게 쏴아아아아아아... 쏟아냈다.^^
한 목사님 집과 우리 집은 공통점이 많아서 대화를 하면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우선 두 집 다 딸들뿐이다. 목사님딸 주혜, 인애 그리고 우리집 딸 밝은이가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닌다.
목사님과 내가 같은 학교에서 공부를 했고, 아내와 한 목사님이 같은 대학원에서 공부를 했다. 그리고 사모님과 내가 기질이 점액질이어서 하는 짓이 똑같다.ㅎㅎ ⓒ최용우
첫 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