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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345-12.11】 신기한 가로등
태우네 집을 새로 지으면서 학산빌라 입구이자 우리 집 주차장 앞에 가로등이 하나 설치되었다. 그런데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 가로등인지는 몰라도 참 신기하다.
멀리서 보면 가로등이 항상 켜져 있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가면 가로등이 탁 꺼져버린다. 뭔가 움직이는 것이 있으면 자동으로 감지하여 불이 켜지고 아무도 없으면 꺼지는 것이 정상인데 아마도 설정이 반대로 되어있는 것 같다.
여름에는 해가 일찍 뜨기 때문에 5시에 가로등을 꺼도 되는데 거의 8시까지 켜져 있다. 겨울에는 7시가 되어도 어두컴컴한데 가로등은 부지런하게도 6시만 되면 소등되어 버린다.
세상에 이런 청개구리 같이 반대로 작동되는 가로등이 또 있을까? 가로등 관리를 누가 하는지 궁금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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