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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롬1: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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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양주섭 목사 |
참고 : | 탈라하시장로교회 http://tallakoreanchurch.net |
자연계시 (로마서 1:18-20/2016년 5월8일 야외예배)
서론
하나님께서 자신을 인간에게 나타내는 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두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첫째는 자연계시이고 둘째는 특별계시입니다. 자연계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과 인간의 양심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자연계시를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양심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이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수 있게끔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때에 누구도 ‘나는 하나님을 몰라서 믿지 않았습니다’라고 변명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본론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18)” 본절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 대한 선언입니다. 하나님이 없다며 하나님을 부정하고 예배하지 않으며 부도덕한 삶을 사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예배하지 않습니다. 주일날 시간 아깝게 왜 교회에 나가냐고 비웃습니다. ‘하나님을 믿느니 내 주먹을 믿겠다’라고 말합니다. 아무 죄책감없이 술집에 가고 성적으로 문란한 생활을 하며 교묘하게 사기를 쳐서 남을 속이며 살아갑니다. 강자에게는 아부하고 약자는 악랄하게 짓밟습니다. 이런 자들이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진노가 이들에게 하늘로부터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는 이유를 두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다며 불경함과 불의로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는 첫번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으로 하여금 당신에 관하여 본능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라고 심판의 때 핑계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19)” 하나님께서는 인간 내면에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능력을 주셨는데 대표적인 것이 양심입니다. 동물에게는 양심이 없습니다. 배가 고프면 동족끼리도 서로 잡아먹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양심이 마비되었을지언정 양심 자체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은 다 속여도 자기 양심은 속일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 속에 이 양심을 주신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며 불경함과 불의로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는 두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영원한 능력과 신성이 천지 창조 이후로 피조 세계에 명백히 나타나 분명히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20)” 존 머레이(J. Murray)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작품 속에 그의 영광의 흔적을 두셨으며,이 영광이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다”라고 말했습니다. 광활한 우주, 오묘한 질서 속에 진행되는 사계의 변화, 들에 핀 말로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꽃 한 송이 앞에 설 때 창조주요, 절대자의 손길을 부인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우연이나 과학의 법칙으로는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이 창조의 섭리만으로도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길은 언제나 열려 있는 것입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19:1)”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사40:26)”
결론
오늘 저희가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야외예배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에서 저희가 서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기쁘고 즐겁게 교제하시고,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도 꼭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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