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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019-1.19】 쫌 간단하게
“119죠? 사고가 났어요.. 여기가 어디냐면...다..바...8..2..1..”
“그거 말고 괄호 안에 글씨를 읽어 보세요...”
“괄호안이요? 괄호가 어디.. 있.. 아...으으으.. 컥!”
요즘에 산에서 흔히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목적으로 세운 것인데,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치파악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하겠다. 그런데 너무 복잡하고 조잡스럽다. 이런 국가적인 디자인은 제발 돈을 좀 써서 전문가들에게 맡겼음 좋겠다.
외국의 산표는 정말 단순하고 직관적이고 간단하게 위치파악을 할 수 있게 되어있던데 참고 좀 하지 아유, 저 많은 숫자들 좀 봐... 저 좌표는 간첩들이나 좋아할 것 같다. 만약 내가 만든다면 ‘비학4’ 글씨만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도로표지판처럼 크게 새기고 숫자는 그 아래 작게(괄호)로 넣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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