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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풍성한 위로

이사야 이상호 목사............... 조회 수 413 추천 수 0 2019.02.19 23: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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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사51:1-8 
설교자 : 이상호 목사 
참고 :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하나님의 풍성한 위로

이사야 51:1-8                                                                                       

2018. 6. 13(수)


이 세상에는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위 잘 나가는 사람, 건강한 사람, 성공한 사람, 승리한 사람보다는 열심히 살았는데 결과가 좋지 못한 사람, 최선을 다했는데 목표에 가지 못하고 좌절한 사람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의 특징은 자기 스스로 힘으로 어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평생 건강이 좋지 않았던 사람은 건강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얼마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지 잘 압니다. 혹시 여러분 주변에 건강을 잃어버린 사람들 특히 난치병, 불치병 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까? 이분들은 병에 대한 좌절감,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하나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이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위로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1절


재정적으로 파산을 하신 분은 하늘아래 자기를 도와줄 사람이 없는 것 같을 것입니다. 집도 없고 끼니조차 걱정을 해야 하는 사람은 마음이 가난해 집니다. 갑자기 자연재해를 당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진, 태풍, 쓰나미, 산불 등을 만나 삶의 터전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분들도 마음이 가난해 집니다. 전쟁의 한복판에 서있게 된 사람들 그래서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의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이런 사람들에게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또 육체장애, 정신장애, 인격장애를 겪는 분들도 있습니다. 인격에 장애가 있는 분들은 자신에게 장애가 있는지 잘 모릅니다. 자신은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은 참 외롭습니다. 고독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로하고 격려하십니다. 오늘 본문 1절부터 8절 말씀을 보면 위로하고 격려하시는 하나님의 네 가지 모습이 나옵니다. 먼저 1절입니다.


“의를 따르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는 너희는 내게 들을지어다.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


하나님께서 ‘의를 따르(추구하)며 여호와를 찾는 사람들아’라고 부르시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두 종류의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십니다. 첫째는 정의롭게 살려는 사람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을 찾는 사람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 정성을 쏟는 사람,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려는 사람,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오는 것입니다.


악인에게 무슨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겠습니까? 불성실한 사람, 게으른 사람, 사기꾼이나 도둑질하는 사람에게 무슨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겠습니까? 불량배에게는 위로와 격려가 필요 없습니다.


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람은 정의를 추구하며 여호와를 찾는 사람입니다. 의롭게 살아보려고, 정직하게 살아보려고 정의를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있습니다. 비록 정의롭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해도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는 위로와 격려가 있습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내게 부르짖어라. 그러면 내가 네게 대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50편 15절에서는 “고통 받을 때 나를 불러라. 내가 너를 건지겠고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바라보라 2절


1절 후반부에 ‘너희를 떠낸 저 바위와 너희를 파낸 저 구덩이를 바라보라.’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대답은 2절에 나옵니다.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바라보라. 내가 그를 불렀을 때 그는 혼자였지만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서 그 자손을 많게 했다.”


2절을 보면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의 방법이 나옵니다.


첫째,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사라를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2절을 보면 1절에서 말하는 떠낸 바위와 파낸 구덩이는 아브라함과 사라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갈대아 우르에 한 이방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이 이방인을 찾아가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한 땅으로 가라.” 이것이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순간 아브라함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었습니다.


여러분, 누구든지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그는 이방인이 아니라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거듭난 인생으로 바뀌는 것과 똑같습니다. 옛사람이 변하여 새사람이 되는 것처럼 아브라함은 이방인이었고 하나님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바뀐 것입니다.

‘떠낸 바위와 구덩이’는 아브라함과 사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복을 주셔서 그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알처럼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2절에서 ‘바라보라’는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렀을 때는 자식이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자손을 많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위로의 내용입니다. 창세기 15장 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약속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보고 별을 세어 보아라. 과연 셀 수 있겠느냐.’ 그리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자손도 이와 같이 될 것이다.’”


‘하늘을 올려다보고 별을 세어보아라.’ 이것이 비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험한 이 세상, 절망적인 이 세상, 미래가 없는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땅이 아니라 하늘을 보는 것입니다. 하늘을 올려보고 별을 세어보는 것입니다. 준비된 하나님의 은총을 보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럼 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를 보라고 하셨을까요? 이것은 소수라고 염려하지 마라, 아무 것도 없다고 두려워하지 마라는 뜻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고, 결혼도 하지 못하고, 자식도 없고, 날품팔이로 하루하루 살더라도 아브라함을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하늘의 별과 같은 자손을 주신 것을 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이 말씀이 잉태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이 비전을 갖기를 바랍니다. 이 비전이 여러분의 가정, 인생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에게도 잉태되기를 원합니다.


미래지향적인 비전이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이삭이 있었고 이삭에게는 야곱이 있었고 야곱에게는 열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혈혈단신으로 왜소했고 가진 것이 없었지만 그 자손들은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는 곳에 홍해가 갈라졌고 바위에서 물이 쏟고 하늘에 만나가 쏟아졌습니다. 그들은 걸어서 요단강을 건넜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들어갔습니다. 더욱 큰 민족을 이루게 되었고 그 민족에서 인류의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습니다.


한 사람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 그 사람을 통해서 한국에 백만 명의 크리스천과 교회가 생길 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을 변화시켰습니다. C.T.스터드와 리빙스턴은 복음을 들고 아무도 가지 않는 아프리카로 향했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했으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욥 8:7)는 욥기의 말씀처럼 ‘아브라함과 사라를 보라’는 말은 이렇게 놀랍게 축복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회복되는 시온의 영광 3절입니다.

“그렇다. 여호와께서 시온을 위로하셨다. 폐허가 된 시온의 모든 곳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분이 그 광야를 에덴처럼 만드시고 그 사막을 여호와의 동산처럼 만드셨으니 그곳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고 감사의 노랫소리가 그곳에 울려 퍼질 것이다.”


둘째, 하나님께서 시온을 위로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온은 황폐하고 무너진 현재의 시온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무너지고 황폐한 시온을 아름다운 땅으로 회복시키겠다는 것입니다. 폐허가 된 시온이 에덴동산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저는 여러분의 망가진 육체가 살아날 줄로 믿습니다. 다시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우리 가정도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시온은 황폐했지만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됩니다. 광야가 에덴처럼 변하고, 사막이 여호와의 동산처럼 변합니다. 내 인생은 광야 같고 사막 같지만 에덴동산, 여호와의 동산으로 변할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그곳에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고, 감사의 노래가 울려 퍼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갈 때 찬송의 소리가 울려 퍼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장송곡이 울려 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는 분들이 변할 것을 믿습니다. 겉은 멀쩡하지만 속으로 어딘가에 중독된 사람들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피눈물 나는 인생이지만 하나님께서 그 인생을 에덴동산과 같이 만들어주시고 강물이 흐르게 하시고 꽃이 피게 하시고 거기에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황무지에 장미꽃이 피는 환상, 비전, 노래, 꿈을 가지십시오. 오늘 눈물 젖은 빵을 먹을지라도 마음 깊은 곳에 이런 환상을 가지십시오.


구원을 의심하지 말라


여러분 아프면 천국 갈 생각을 하십시오. 죽을 것 같으면 죽을 것을 생각하지 마시고 천국가실 것을 생각하십시오. 제가 좋아하는 성경이 이사야 35장입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즐거워서 백합화처럼 피어오를 것이다. 꽃들이 만발하고 기쁨에 겨워 어쩔 줄 모르고 즐거워서 환호성을 지를 것이다. 그들은 레바논의 양광을 받고 갈멜과 샤론의 광채를 받을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의 영광을 보고 우리 하나님의 광채를 보게 될 것이다. 맥없이 늘어진 손을 강하게 하고 비틀거리는 무릎을 굳세게 할 것이다. 불안한 마음을 떨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말하라. ‘힘을 내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나님께서 앙갚음하러 오신다. 하나님께서 오셔서 원수 갚으시고 너희를 구원하신다.’ 그때 눈먼 사람의 눈이 열리고 귀먹은 사람의 귀가 뚫릴 것이다. 그때 다리를 절던 사람이 사슴처럼 뛰고 말하지 못하던 혀가 기뻐서 소리칠 것이다. 그렇다. 사막에서 물이 터지고 강물이 광야로 쏟아질 것이다. 타는 듯한 모래밭이 물웅덩이로 변하고 말라 버린 땅에 샘물이 솟아날 것이다. 자칼이 뒹굴던 곳에는 풀 대신 갈대와 파피루스가 자랄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큰 길이 생길 것인데, 사람들은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고 부를 것이다. 더러운 사람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하고 지나다닐 만한 사람만 지나다닐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얼씬도 못할 것이다. 그곳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도 거기에서 어슬렁거리지 않을 것이다. 그런 짐승은 거기서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구원을 받는 사람만이 지나다닐 것이다. 여호와께서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돌아올 것이다. 그들이 노래하면서 시온으로 들어 갈 것이다. 그들의 머리 위에는 기쁨이 영원히 머물러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할 것이니 슬픔과 한숨은 사라져 버릴 것이다.” (1-10절)


환상을 가지십시오. 내 인생에 대한 환상, 민족에 대한 환상, 믿음을 가지십시오. 기쁨, 즐거움, 감사가 있는 승리의 개선가를 부르십시오. 이런 사람은 절망, 우울증이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구원을 의심하지 말라. 4절부터 6절입니다.


“내 백성아, 내게 주목하라. 내 백성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가르침이 내게서 나오고 내 공의가 뭇 백성의 빛이 될 것이다. 내 정의는 가까이 왔고 내 구원은 이미 나타났다. 내가 내 팔로 뭇 백성을 심판하겠다. 그러면 섬들이 나를 갈망하고 내 팔에 희망을 둘 것이다.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라. 아래로 땅을 내려다보라. 하늘을 연기처럼 사라지고 땅은 옷처럼 헤어져서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하루살이처럼 죽을 것이다. 그러나 내 구원은 영원하고 내 정의는 꺾이지 않을 것이다.”


더디 온다고 의심하지 마십시오. 보이지 않는다고 의심하지 마십시오. 믿음으로 시작했다면 끝까지 믿음으로 가십시오. 흔들리지 마십시오.


강하고 담대하라 7절입니다.

“정의를 아는 사람들아, 내 가르침을 마음에 두는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사람의 잔소리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욕설에 겁먹지 말라.”


넷째, 사람의 잔소리를 두려워하지 말라. 사람들의 비난과 욕을 겁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너무 많이 의식합니다. 시선의 노예가 되어있습니다. 작은 비판소리에, 작은 비난소리에 몸서리를 칩니다. 그러나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바로서있다면 그런 비난의 소리, 욕설, 잔소리, 비방, 조소, 훼방에 겁먹지 마십시오.


마지막으로 8절입니다.

“좀이 그들을 옷처럼 먹고 벌레가 그들을 양털처럼 먹을 것이지만 내 의는 영원하고 내 구원은 대대에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은 두려워해야 합니다. 성령 받은 사람의 충고는 겸손히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마귀의 조소와 비난에는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담대하십시오. 믿음으로 소신껏 나가십시오. 이것이 위로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네 가지 위로를 주십니다. 첫째 아브라함과 사라를 보아라, 둘째 무너졌던 시온을 보아라, 셋째 하나님의 구원을 보아라, 넷째 주변의 사람들의 비난소리에 겁먹지 말아라 입니다. 이 풍성한 위로가 오늘 우리 성도님들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승리하십시오. 일주일 내내 승리하십시오. 세상을 넉넉히 이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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