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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051-2.20】 되로 주고 말로 받고
명절 때 서로 선물을 주는 아름다운 전통이 좋았는데 김영란법인가 머시기 때문에 공공기관에서는 아예 선물이라는 것이 싹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이... 이게 아닌데... 너무 과한 뇌물성 선물인 호랑이를 잡으려다가 산속의 토끼들을 다 잡아버린 셈이다.
그러든 말든 아내가 올해도 선물을 나누어야 될 사람들 목록을 작성하여 명절 때 서로 선물을 주는 아름다운 전통을 지켰다. ㅎㅎ 선물을 줄 때는 받을 것을 기대하고 주면 그것은 부담이 된다. 그냥 줘야 그것이 선물이다. 아내는 그동안 틈틈이 눌린 누룽지를 개미가 창고에 곡식 쌓아놓듯 안방에(왜 안방일까?)차곡차곡 쌓아 놓았다가 잘 포장하여 여기저기 선물을 했다.
오늘 우리 집에도 거대한 선물이 택배로 도착했다. 나는 잘 모르는 장로님이 보내주신 한과 선물이다. 와으~~~!!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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