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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성경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90 추천 수 0 2019.03.14 1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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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16번째 쪽지!


□임마누엘 성경


기독교 중에 개혁교회(개신교)는 성경을 ‘구속사’의 프레임으로 봅니다. 구속(救贖, redemption)은 ‘해방’과 같은 뜻으로, 죄라는 속박에서부터 그 값을 주고 풀려나 자유롭게 되는 구원(救援, salvation)입니다. 구속은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죄의 결과인 사망(롬6:23)의 값을 대신 지불하시고 구속을 이루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다.(마20:28)라고 봅니다.
그래서 개혁교회는 성경은 창세전부터 정하신 하나님의 작정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타락한 죄인들은 구원하는 역사를 기록한 책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유독 개혁교회는 <예수 천당 불신지옥>을 외치며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복음을 전전하는 ‘전도’를 능동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중에 카톨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교회는 성경을 ‘임마누엘’의 프레임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젊은 여자가 잉태하였으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심이라)(이사사7:14) 임마누엘은 임마누(????, Immanu, 우리들과 함께 있다)와 엘(??, El, 신)을 조합한 이름으로 ‘신은 우리들과 함께’의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말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중요한 요소로 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개신교처럼 적극적으로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같은 식의 전도는 안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예수님조차도 아버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우리가(개혁교회) 놓치고 있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에 대한 기록이기 전에 하나님에 대한 기록입니다. ⓒ최용우


♥2019.3.1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heaven

2019.03.14 12:58:08

네! 맞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에 대한 기록이기 전에 하나님에 대한 기록입니다. 하지만, 토끼의 새끼가 토끼고, 인간의 아들이 인간이듯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친아들이시므로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자기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어도 그 사람이 자기 자식에게 잘해줬다는 말을 들으면 그 사람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풀어집니다. 우리가 어떤 아버지를 높인다고 그 분 자식을 덜 중요하게 여긴다고 생각해봅시다. 그것이 그 아버지를 진정 높이는 일이고 기쁘게 하는 일일까요? 그런 일이 천주교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천주교에서 예수라는 이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천주교 신자인줄 모르고, 전도할 때 예수님 믿냐고 물어본 적이 많습니다. 주저하며, "저는 천주교입니다."합니다. “네”라고 답하거나, "예수님 믿습니다."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제가 "천주교면 예수님 믿는 것 맞네요."라고 말합니다. 반면 한 때 교회에 다녔던 사람들은 날라리 기독교인일지라도 예수님 믿는다고 얘기합니다.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구약의 메시지는 율법 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오신다."고, 신약의 메시지는 "예수님이 오셨고, 다시 오실 것이다."입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 "성경 말씀" 그 자체입니다. 하느님, 알라, 부처, 힌두신들은 신으로 성부 하나님 GOD으로 우길 수 있지만, 다른 종교와 하나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존재이므로, 앞다투어 예수님과 성경 말씀을 훼손하는 시대입니다. 유일한 구원의 길이신 예수님께 가는 길을 막아야 더 많은 사람들이 멸망하기 때문에, 사탄은 지금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이런 것을 이미 예상하셨고, 그래서 예수님을 이 세상 만물의 창조주로 함께 세상을 창조하셨고(창1:1, 요1:1-3), 최후의 심판도 예수님께 맡기셨습니다. 즉 최후 심판은 성부 하나님께서가 아니라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집의 실질적 서열이 아버지가 1등일지라도,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함으로 본질적 서열(?)은 아들이 아버지와 동등한 것처럼, 천국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의 것은 모두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이미 완전한 권위를 가지셨고, 예수님 또한 완전한 권위와 완전한 사랑으로, 성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는 것이구요. 결국, 성부 하나님은 성자 하나님을 높이고,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을 높이시니, 두 분은 동등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보다 열등하신 것이 아니라, 잠시 그 권위를 내려놓고 우리 죄를 위해 이땅에 오신 것 뿐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빌 2: 6-7 ]우리 인간은 성부 하나님께 바로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시고,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중보자인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지만, 예수님은 낳으셨습니다. 오직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보고 구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죄가 없다 인정해주시고, 친자는 아니지만, 양자로 입양해주는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예수님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DNA가 완전히 일치하는 친아들이고, 우리는 자격이 없지만, 우리 안에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셔서 감히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아버지 마음대로 입양하는 집이 있나요? 친아들 허락없이 입양하는 가정이 있나요? 개혁교회가 놓치고 있는 부분도 많지만, 천주교는 그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카톨릭 평화 방송"에서 신부님 강론에서 지옥은 없고, 멸망할 영혼은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소멸한다고 대놓고 얘기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지옥을 없다합니다. 이것은 성경을 부정하는 것이고 가정을 파괴하는 여타 영지주의 기독교 이단과 같은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안식일교, 여호와의 증인, 신천지처럼요. 오히려 다른 이단보다 더 위험한 것은 천주교의 이미지가 좋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 전 “주여”를 3번 외치고 시작하는 것처럼, 천주교의 서울 대교구 신부님이 집도하는 미사에서 ‘성모님께 기도하기 전에 “엄마~”하고 세 번 외칩시다.’ 라고 얘기합니다. 이것도 tv 평화 방송에 그대로 방송이 되었습니다. 기독교 내에 "영성"이라는 이름으로 천주교의 잔재가 흘러들어오고 있어요. 그것도 천주교 내에서도 위험하게 생각하고, 한 때 이단으로 생각했던 사상조차 무분별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천주교 신자여서 더 잘 압니다. 몇 년전 향심기도가 위험하고 귀신들림과 정신 이상의 사례를 보고하고 위험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던 바로 그 신부님이 최근에는 향심기도(관상 기도)를 적극 권장합니다. 혼란스러운 시대에는 더욱 말씀 밖에 없습니다. 모든 체험은 주관적이고, 성령으로 부터도 오고 사탄으로부터도 옵니다. 하지만, 말씀은 변하지 않는 객관적 기준입니다. 말씀이신 예수님도 변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우리 자녀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듯, 성부 하나님께 예수님은 고맙고, 미안하고, 안쓰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성부 하나님 스스로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주여주여"하는 사람들중 예수님을 "본질적으로"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예수님께서는 "널 모른다."라고 할 것이고, 그 사람은 아예 성부 하나님을 뵐 수 있는 기회가 차단될 것입니다. 반면, 예수님과 이 땅에서 친밀하게 지내며, 헌신했던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 "내 사랑하는 친구"라고 소개해주실 것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28:18-20] 복음 전파는 예수님의 명령이고,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뜻이기도 해요.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른 사람을 개종시키려고 하지말라고 했지요. 전도하면서 욕도 많이 먹지만, 저는 사람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최용우님과 그 가정을 하나님께서 이 혼란한 세상에서 귀하게 쓰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평안하세요.

최용우

2019.03.14 13:37:40

네! 맞습니다. heaven 님이 쓰신 글이 맞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개혁교회를 반대하고 천주교회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였나요?
그게 아니고 개혁교회와 그밖의 교회가 성경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는지를
객관적으로 설명한 글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이정도의 상식(?)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쓴 글이니 너무 흥분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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