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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함께 성경읽기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161 추천 수 0 2019.03.21 1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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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23번째 쪽지!


□함께 성경읽기


교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이 ‘예배’인데, 그 예배를 드리는 형식은 전통을 따라 드리는 ‘예전예배’가 있고 현대 상황에 맞게 변형시켜서 드리는 ‘열린예배’가 있습니다. 예전예배의 특징은 순서가 많고 조용히(경건하게) 진행되는데, 열린예배는 순서를 간단하게 줄이면서 몇 가지에 집중하여 조금 소란스런(활기찬) 느낌이 듭니다.
교인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목사가 정한 대로 따라야 하지요.^^ 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의 예전예배는 진짜가 아닙니다. 열린예배의 형식을 많이 섞어버린 짬뽕이죠. 순수한 예전예배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평생 한 번도 올바른 예전예배를 드려보지 못한 교인들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예전예배는 성경을 읽는 순서가 많습니다. ‘거룩한 독서’라고 부르는데 구약과 신약 그리고 설교 본문에 해당하는 성경을 온 교인들이 입을 맞추어 세 번에 걸쳐 읽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거룩한 독서’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대신에 ‘성경 교독’ 이라는 것이 생겼는데 이게 절기 때 외에는 예배의 흐름과 교독문 내용이 잘 안 맞아서 엇박자를 낼 때가 많습니다. (성경 3번 읽는 것을 1번으로 줄여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죠.)
온 교인들이 한 목소리로 성경을 낭독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성경을 소리 내서 읽을 때 읽는 사람들 가운데 ‘영적 교류’가 일어납니다. 그것이 바로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입니다.(새 번역 사도신경은 ‘교통’을 ‘교제’로 바꾸었는데, 교통과 교제는 완전히 다릅니다. 교통이 맞습니다. 차(車)가 달리는 것을 ‘교통’ 이라고 하지 ‘차가 교제한다’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 어쨌든 중요한 것은 성경을 소리 내서 함께 읽어야 서로 통한다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9.3.21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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