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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076-3.17】 겸손과 교만
교회 앞 화단에 할미꽃이 피었다. 할미꽃은 이른 봄에 피는 꽃 중에 하나인데 생뚱맞게 교회 화단에서 가장 먼저 피다니 먼 일이당가? 할미꽃은 고개를 숙이고 피는 꽃이며 머리를 풀어 헤칠 때까지 그 고개를 들지 않는다. 할미꽃처럼 겸손하라는 뜻인가?
마귀의 특징은 ‘교만’이다. 마귀를 닮아 교만한 사람은 모두의 미움을 받으며 그 곁에는 아첨꾼만 남는다. 교만한 사람은 ‘아첨’을 자신이 인정받는 것으로 착각하며 나락으로 떨어져간다.
하나님의 특징은 ‘겸손’이다. 하나님을 닮아 겸손한 사람은 모두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 겸손한 사람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래서 겸손한 사람은 자꾸 자신을 내려놓는다. 하나님께서는 그럴수록 그를 존귀하게 여기시어 복을 받게 하신다.
음... 겸손 좋아 나 겸손할래....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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