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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079-3.20】 돈
새벽까지 원고를 쓰다가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났더니 아침부터 잠이 안 깨 비몽사몽이다. 어떻게 하면 마감날짜 안에 원고를 다 쓸 수 있을까... 왜 꼭 마지막 순간이 되어야 글이 쏟아지냐고...ㅠㅠ
이대로 있다간 나도 모르게 입신에 들어갈 것 같아서 누가 선물해 준 영화티켓 한 장 있어 영화를 보러갔다. 조조영화를 보려고 빨리 달려갔는데... 티켓은 조조 적용이 안 된단다.. 이런 된장!
<돈>이란 영화를 사람들이 많이 본다고 직원이 추천해줘 <돈>표를 끊었다.(그런데 극장에 들어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오늘 개봉하는 첫 영화인데 누가 많이 봤다는 걸까?.. 매장 직원 이런 된장!)
증권으로 사기를 치는 영화였다. 돈 좋아하는 현대인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였다. 나도 돈은 좋아하는데 나는 왜 그닥 재미가 없을까? 영화의 반은 깨어서 보고 반은 졸면서 봤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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