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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32번째 쪽지
□본성의 악을 버리는 훈련
네 번째 훈련은 ‘본성의 악’을 버리는 훈련입니다. 본성이란 무엇입니까? 부모로부터 내려 받은 육에 속한 체질과 영에 속한 기질입니다. 쉽게 말하면 ‘성질머리’를 바꾸는 훈련입니다. 이 훈련은 내 스스로는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형질을 풀어서 DNA를 바꿔주셔야 가능한 훈련입니다.
못 고쳐요.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그 성질머리는 무덤까지 가지고 갑니다. 오래 사신 노인 분들에게 물어보세요. 젊었을 때의 배우자의 그 성질머리가 바뀌었는지 물어 보세요. 늙어서 힘이 빠진 것이지 바뀐 게 아닙니다. 그 더러운 성질머리... 젊어서 일을 많이 한 유명한 목사님들이 늙어서 이상하게(?) 변하여 평생 이룬 공덕을 다 까먹고 손가락질 당하며 퇴장하는 분들 많은데 그게 다 안 바뀐 성질머리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본성을 바꾸어 그 사람을 신령한 영성의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저는 제 평생에 그런 신령한 영성의 사람이 되고 싶은 소원과 소망과 갈망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신학대학 총장이 ‘탐욕’에 가득차서 학교를 사유화 하려다가 감옥에 앉자 계시고, 교단 총회장 격인 어떤 감독이 성 추행으로 쫓겨나고, 지도자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세상 권세만 탐했지 하나님의 훈련은 1, 2도 받지 못한 결과입니다. 기독교의 깊이는 세상 권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훈련’에서 나옵니다.
세상 똥 같은 것들에 마음 뺏기지 말고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네 가지 훈련을 성실하게 잘 받으면서 차근차근 올라가는 것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최용우
♥2019.4.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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