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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094-4.4】 꽃봄 카페
여기저기 진짜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다. 카페는 단순히 커피나 음료를 마시는 곳이라기보다는 우리나라에서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라할 수 있다. 사실 그동안 우리는 잠깐 편하게 앉아 있다가 나올만한 적당한 공간이 없었다.
한때 ‘다방’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 다방은 약간 음성적인 공간이 되어버려서 그냥 편하게 들어가서 차를 마시기 힘들어졌다. 우리 동네 아직도 다방이 10여 곳이 넘지만 15년을 살면서 나는 단 한 번도 다방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
우리 동네 ‘백씨네 커피숍’ 한 군에 있었는데 금방 새로운 커피숍이 4개나 생겼다. 커피숍은 더 생길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로 모여 담소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 대화의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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