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보석
여자들은 왜
보석을 좋아할까?
여자들은 보석처럼
소중하고 반짝거리는
귀한 존재들이니까.
결혼하면서 그녀에게
보석 사준다고 약속했는데
아직도 못 지키고 있다.
당신이 보석이여!
했다가 맞아 죽을 뻔.
ⓒ최용우 2019.4.6
댓글 '1'
시작노트
세익스피어는 '말 못하는 보석이 인간의 말보다도 더 힘있게 여자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했다. 여자들이 보석에 약한 것은 여러가지 통계와 자료에 사실이라고 이미 오래전에 판명이 났다. '이수일과 심순애'에도 "김중배의 다이아몬드가 그렇게나 탐이 났더란 말이냐?" 하는 대사가 나온다.
보석의 매력은 우선 그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있다. 대자연에 존재하든 '아름다운 것'은 보석 외에도 무수히 많다. 그러나 자연의 경관은 손에 넣을 수가 없으며 화초의 수명은 덧없고 작은 새나 나비도 언젠가는 사멸하여 그 빛을 잃게 된다. 그러나 보석에는 영원성이란 것이 있다. 희소가치에 '진귀함'까지 갖추고 있어 일명 귀석이라도 부른다.
이런 요소가 태고적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로 하여금 보석에 매료당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영원한 아름다움은 귀중한 것이며, 희소가치가 있는 것은 재산이 된다. 보석이 '보물' 이라고 불리고 인간의, 특히 여성의 마음을 이끄는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보석의 매력은 우선 그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있다. 대자연에 존재하든 '아름다운 것'은 보석 외에도 무수히 많다. 그러나 자연의 경관은 손에 넣을 수가 없으며 화초의 수명은 덧없고 작은 새나 나비도 언젠가는 사멸하여 그 빛을 잃게 된다. 그러나 보석에는 영원성이란 것이 있다. 희소가치에 '진귀함'까지 갖추고 있어 일명 귀석이라도 부른다.
이런 요소가 태고적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로 하여금 보석에 매료당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영원한 아름다움은 귀중한 것이며, 희소가치가 있는 것은 재산이 된다. 보석이 '보물' 이라고 불리고 인간의, 특히 여성의 마음을 이끄는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