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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나님은 예쁜가 미운가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192 추천 수 0 2019.04.16 06: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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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45번째 쪽지!


□하나님은 예쁜가 미운가


제가 주일학교 교사를 할 때 설교를 하는데 한 아이가 질문을 했습니다. “선생님! 하나님은 예뻐요 미워요?”
우리는 하나님의 모양대로 로 지음을 받았다는 설교를 듣고 하나님이 사람 모양처럼 생겼다면 하나님은 예쁜 사람처럼 생겼느냐 미운 사람처럼 생겼느냐 궁금했나봅니다. 저는 하나님은 바로 나처럼 생기셨다 어쩌고저쩌고 설교를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하나님은 남자이신가 여자이신가?
하나님은 비장애인이신가 장애인이신가?
하나님은 흑인간가 백인인가 황인인가?
그렇게 따지는 것은 하나님의 모습에 대해 오해를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요4:24) 모습(형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다는 것은 사람 안에 하나님과 같은 속성의 ‘영’을 넣어서 영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범죄함으로 그 ‘영’이 죽어버려서 이제 사람들은 ‘육체’로만 살게 되었습니다. 영이 죽은 육체는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거의 침팬지와 같이 육신의 일만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안 보이니 하나님을 믿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 생명을 얻게 되면 성령님께서 우리의 영안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을 보게 하고 알게 하고 듣게 합니다. 아담의 범죄로 죽어버렸던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른 말로 ‘거듭남’ 또는 ‘신생’ 또는 ‘구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겉 사람인 육체로만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지만, 속사람인 영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얼굴이 얼마나 잘생기고 예쁘신 분인지 볼 수 있습니다. ⓒ최용우


♥2019.4.16.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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